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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바오비엣, 마누라이프, 생명보험료 베트남 1위

 

베트남 보험 협회에 따르면, 바오비엣 생명은 올해 상반기 받은 생명 보험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마누라이프, 푸르덴셜, 다이이치생명, AIA가 그 뒤를 이었다.

 

바오비엣 라이프는 상반기 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6조 4000억 동(673.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점유율의 20.6%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의 외국인 투자 생명보험사인 마누라이프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3조 3600억 동(5억 6080만 달러)의 보험료로 뒤를 이었다. 시장 점유율은 17.2%를 차지했다. 푸르덴셜 베트남은 생명보험료가 8% 감소한 12조 8400억 동(5억 3920만 달러)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의 16.5%를 차지했다. 다이이치생명은 보험료가 6% 감소한 9조 7400억 동(4억 880만 달러)으로 4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12.5%이다. AIA는 보험료가 13% 감소한 7조 8700억 동(3억 3060만 달러)로 5위, 시장 점유율은 10.1%였다.

 

베트남 보험협회에 따르면 2023년 6월 30일까지 징수된 총 보험료는 77조 8300억 동(33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2023년 상반기 총 신규 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8.2% 감소한 15조 5100억 동(6억 5110만 달러)으로 추정되었다. 푸르덴셜 베트남은 2조 7400억 동(1억 1510만 달러)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이이치 라이프가 2조 5000억 동(859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고, 1조 9800억 동(8290만 달러)의 마누라이프, 바오비엣 라이프는 1조 9100억 동, 선라이프는 1조 1800억 동(4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생명보험사와 은행이 협력하여 보험증권을 판매하는 인기 채널인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포함하여 생명보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좌절감을 표하면서 신뢰의 위기가 발생했다.

 

7월 초 재정부는 푸르덴셜, 엠비에이지아스(MB Ageas), 선라이프, BIDV 메트라이프(Metlife) 등이 방카슈랑스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은행을 통한 보험 판매에서 많은 부정이 발견되었으며 은행 직원이 관련되었다. 주요 실수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 제공과 부처의 보험료 지침을 엄격하게 따르지 않는 것이 포함되었다. 재정부는 기업에 대한 경고와 안전한 시장을 보장하기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4개 보험사에 방카슈랑스 활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보험사들은 법 준수와 관련된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위반 사항을 사전에 발견하고 처리하며,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법에 따라 관련 수수료를 통제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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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