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9월 초 국경절 연휴 사이공 휴양지 5곳

다가오는 다음 주 국경절 연휴 동안 관광 인파 벗어나 호치민 시내에서 휴가를 조용히 보낼 수 있는 고급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빈즈엉성의 남쪽 지방에 위치한 안람 리트리트 사이공 강(An Lam Retreats Saigon Rive)은 호치민 시내에서 배로 25분 거리에 있다. 리조트는 38개의 스위트룸과 1~2개의 침실이 있는 빌라가 있으며, 녹색 캐노피 아래에 자리잡고 있어 주말 휴가를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다.호치민시의 1구역에 있는 사이공 워터버스 스테이션에서 배로 왕복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조트로 가는 길에, 방문객은 사이공 강 양쪽을 따라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볼 수 있다.

안람 리트리트에는 열대 숲 속에 야외 수영장이 있다. 하룻밤 숙박 비용은 550만 동(230달러)이다. 손님들은 스피드보트를 빌려 베트남의 신흥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빈즈엉의 전통 수공예 마을을 방문하거나 중국의 영향을 받은 탑을 방문할 수 있다.

 

사이공 강둑에 위치한 미아 사이공은 호치민시의 가장 큰 국외 중심지인 타오디엔에서 그리 멀지 않는다. 20세기 초의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이 있는 52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 호텔에서 손님들은 사이공강의 보트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리조트의 레스토랑 키친 더 리버(사진)는 야외 식사를 제공하며 투숙객은 강가에서 일몰을 즐길 수 있다. 객실 요금은 680만 동이다.

 

 

호치민시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꾸찌 지역에 위치한 라 메종 드 캄파뉴(La Maison De Campagne) 리조트는 전통적인 베트남 마을 스타일의 프랑스 식민지 건축물이다. 야외 수영장과 작은 정원이 있어 바쁜 도시 생활에서 조용한 탈출을 제공한다. 리조트의 하이라이트는 대나무를 따라 흩어져 있는 옛 스타일로 지어진 노란 집들이다.

대부분의 실내는 나무와 대나무와 같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다. 객실 요금은 1박에 150-250만 동이다.

 

사이공 강 옆 타오디엔 expat 허브에 위치한 빌라 송 사이공(Villa Song Saigon)은 메인 화이트 테마 색상의 23개의 객실이 있다. 23개의 방은 크기나 배치 면에서 모두 다르다. 야외 수영장, 사스파, 그리고 손님들이 사이공 강을 따라 일상적인 활동을 볼 수 있는 야외 식당이 있다.

호텔에는 솔로 여행자를 위한 싱글 침대, 빌라 룸, 성역 객실, 성역 리버 룸, 아트 스위트, 임페리얼 스위트 등 다양한 유형의 객실이 있다. 객실 요금은 1박에 280만 동이다. 투숙객은 호텔을 통해 호치민과 인근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꾸찌 터널 투어, 메콩 델타 데일리 투어, 사이공 애프터 다크 투어, 사이공 크래프트 맥주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7구역의 크레센트 호수 둑에 위치한 클로이 갤러리(Chloe Gallery)는 인도의 타지마할 묘 단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총 면적이 최대 1.2헥타르에 달하는 클로이 갤러리는 레스토랑, 호텔, 스파, 웨딩 서비스, 컨퍼런스,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이벤트의 복합 시설이다. 호텔은 크레센트 호수를 내려다보는 흰색 테마 색상의 19개의 객실이 있다.

내부는 주로 흰색 테마 색상으로 디자인되었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700 제곱 미터의 면적을 가진 일본 코이 잉어 연못이다. Trois Pommes 레스토랑은 강가에 있는 야외 프랑스 요리를 제공한다. 손님들은 또한 스테이크와 이탈리아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런던 스테이크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내부 식사를 할 수 있다. 객실 요금은 1박에 210만 동이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