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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메시의 라이벌이 되다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로스앤젤레스 FC와 기록적인 2,600만 달러에 계약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8월 3일 뉴캐슬과의 경기를 마치고 토트넘 동료들과 작별을 고했다. 경기 후 나머지 선수단은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손흥민은 미국행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머물렀다. ESPN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8월 6일 수요일에 33세의 스타를 데뷔시킬 예정이다.

 

LAFC는 손흥민의 토트넘 계약이 1년 남은 가운데 2,6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미들즈브러에서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2,400만 달러를 넘어선다.

 

손흥민이 LAFC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인들은 벌써부터 이 거래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지의 한식당과 슈퍼마켓에는 손흥민의 이미지가 가득하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인구가 약 390만 명에 달한다. 뉴욕은 약 85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가장 큰 도시이다. 로스앤젤레스 주민의 약 11%가 아시아계이다. 한국어는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어 LA에서 두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언어다.

 

LAFC는 2014년 10월 30일에 창단되어 2019시즌부터 MLS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세 번, MLS 챔피언에서 두 번 정상에 올랐다. LAFC에서 손흥민은 골키퍼 휴고 요리스와 재회하게 된다. 두 선수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9년 동안 토트넘에서 함께했다.

 

LAFC는 서부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까지 동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맞붙지 않지만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손흥민과 메시는 맞대결 기회는 충분하다. 두 팀은 2018-19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만났고, 메시는 바르사에서 두 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침묵을 지켰다.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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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