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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개 대학 2024년 세계대학 순위 진입

9월 27일 발표된 타임즈 고등교육(THE) 세계 대학 순위 2024에는 총 6개의 베트남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THE 세계 대학 순위에 포함된 베트남 대학 6개(사진: THE)

 

여기에는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두이딴 대학 및 똔득탕 대학, 베트남 국립대학교-하노이(VNU),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HUST), 베트남 국립대학교-호치민시(VNU-HCM) 및 투아티엔-후에의 후에 대학이 포함되었다.

 

두이딴과 똔득탕은 601위에서 800위 사이고, VNU는 12011위에서 1500위 사이고, 나머지 3개는 1501위 그룹에 속했다. 무엇보다 올해 호치민 시립개방대학이 처음으로 '기자' 지위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자료는 제공했지만 THE의 순위 부여 자격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최종 표에 기자로 표기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올해, 타임즈 고등교육은 108개국과 지역의 1904개 대학을 리스트에 올렸는데, 이는 지금까지 나온 종류 중 가장 크고 다양한 것이다. 이 표는 교육, 연구 환경, 연구 품질, 산업 및 국제 전망의 다섯 가지 영역에 걸쳐 기관의 성과를 측정하는 18개의 세심하게 교정된 성과 지표를 포함하는 THE의 새로운 WUR 3.0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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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