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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 어려움에 직면

 

호치민시의 꾸찌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그 지역의 두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오는 심각한 오염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

 

2019년 말 꾸찌 지구의 따이박 고형 폐기물 처리 단지에 건설된 두 개의 공장은 도시의 증가하는 폐기물 양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 최초의 폐기물 에너지 공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

 

투자자인 비엣스타합자주식회사(Vietstar Joint Stock Company)와 땀신응이아투자개발회사(Tam Sinh Nghia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mpany)에 따르면, 그들의 프로젝트는 운영 첫 번째 단계에서 일일 폐기물 처리 용량이 2000톤에 달했으며, 이후 4,000~5,0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단계. 비엣스타의 공장은 총 4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땀신응이아는 공장 1단계에 2억400만달러를 투자했다.

 

두 공장은 따이박 고체 폐기물 처리 단지에서 매립, 연소, 재활용과 같은 오래된 방법을 사용하여 여전히 매일 3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단지 운영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주변 지역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현지 남성 응우옌반베는 따이박 고체 폐기물 처리 단지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사는 20여 가구의 생활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베씨는 "수백대의 쓰레기 트럭에서 나오는 소음과 먼지, 식물들의 거대한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그리고 악취가 매일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며 "우리 농장들도 폐수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지역 당국에 보고했고, 가능한 한 빨리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많은 다른 주민들도 악취가 10킬로미터까지 퍼진다고 불평해왔다. 시는 현재 매일 9천800~1만톤의 고체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 중 72%는 매립되고 나머지는 연소, 재활용 또는 비료 생산에 사용된다.

 

시 천연자원환경부는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투자자들의 낮은 역량과 자본력 부족, 정책의 미흡 등 일부 문제가 일부 폐기물 처리사업의 진척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서는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꾸찌에 있는 두 폐기물 처리 공장이 2025년 말까지 폐기물 에너지화 작업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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