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5.6℃
  • 서울 8.8℃
  • 박무대전 11.9℃
  • 연무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8.3℃
  • 박무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8.2℃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8.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로 많은 IT 직원들이 해고되거나 퇴사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많은 IT 직원들이 해고되거나 퇴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호치민시의 빅테크 브랜드인 회사가 더 이상 운영할 현금이 없어 7월에 지불 프로젝트가 예기치 않게 취소된 후, IT 관리자인 꽝부는 업계의 많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직업을 찾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제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전자상거래, 전자지갑, 배달업체들이 구조조정의 물결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해고가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IT 직종에 근무하는 딘응오(Dinh Ngo)는 독일 고용주가 특정 직책에 대한 채용을 중단했으며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 없는 프로젝트는 중단된다."

 

채용 플랫폼 베트남웍스(VietnamWorks)의 최근 보고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올해 IT 직원 채용 예산을 줄였다고 밝혔다.

 

IT 직원과 기술 및 IT 비즈니스가 필요한 비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기술 기업의 직원 중 61.3%만이 자신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비기술 기업에서는 올해 IT 인력의 21.6%가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의 약 22.2%의 기업이 IT 직원 채용을 줄였고, 하노이의 경우 14.7%가 급여와 보너스를 줄였다. 컨설팅 회사인 Talentnet과 Mercer의 보고서에 따르면 IT는 지난 3년 동안 채용이 23%로 가장 많이 감소한 3개 부문 중 하나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글로벌 경제 도전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채용 회사 Navigos Group의 제품 및 엔지니어링 이사인 까이당손은 기업들이 현재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고용 감소는 전자 상거래 및 차량 호출 회사에서 볼 수 있다. 베트남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올해 상반기 6600만달러로 82% 감소했다.

 

6개월째 실직 중인 뚱람 전 제품 매니저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일자리 수와 다양성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웍스 보고서는 또 IT 직원의 25% 이상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입 졸업생들은 거의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