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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타트업] 한국 기업, 베트남 사이버 보안업체와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

VinCSS 사이버 보안 서비스 JSC는 CES 2024에서 한국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회사 오토크립트(Autocrypt)와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상당한 확장을 이루었다.

 

 

2018년 말에 설립된 VinCSS는 IT/IoT/OT 시스템과 스마트 자동차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이름을 날렸다. 회사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전문가 팀을 자랑하며 스마트 자동차 제조업체에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구자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ISO:21434, ISO:24089, UNR155, UNR156과 같은 엄격한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 VinCSS는 전문성을 입증하며 최근 한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사의 4개 모델을 18개월 미만의 기록적인 시간으로 UNR155/156 인증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VinCSS와 Autocrypt의 파트너십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행사인 CES 2024에서 이루어졌다. 두 회사는 복잡한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스마트 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표준을 달성하는 데 전념한다.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시급한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동차 부문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가져올 포괄적인 협력 계획의 개요를 설명했다.

 

협약식 VinCSS 대표이사(왼쪽), 오토크립트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 : VinCSS

 

오토크립트(Autocrypt)와의 파트너십은 국제 시장에서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VinCSS의 포부를 상징한다. 전 세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고 규제 요구와 시장 표준을 모두 준수할 수 있는 강력하고 최첨단 보안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노력은 2022년 7월부터 특정 지역에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인 모든 차량 제조업체에게 요구되는 UN R155 및 R156 규정이 2024년 7월까지 신차 및 기존 차량 유형 모두에 대해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그 외에도 수많은 복잡한 시장 표준 및 요구 사항이 추가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하다.

 

오토크립트(Autocrypt)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다니엘 ES 김(Daniel ES Kim)은 이번 협업을 자동차 기술의 중요한 발전을 위한 출발점으로 예상하며 열의를 표명했다. 그는 두 회사 간의 시너지가 그들을 이 분야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VinCSS에서 우리는 항상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오토크립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강력한 조합이다. 우리의 공유 비전과 보완 기능을 통해 우리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VinCSS의 CEO인 사이몬짝도는 "모든 도로 사용자에게 우수성을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우리는 헌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VinCSS의 첫 번째 국제 협력이 아니다. 회사는 이전에 대만의 VicOne과 협력하여 스마트 자동차의 보안 취약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향상시켜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발전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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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