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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2024년 신년 단배식 개최

2024년 1월 10일 오후 6시 30분 호치민시 2군 소재 샹차이 타오디엔 야외무대에서는 새해 새 출발을 알리고 신임 임원단 임명을 위한 2024년 호치민한인회 신년단배식이 거행되었다.

 

 

김승권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호치민한인회 자체 행사 인관계로 외부인사 초청없이 이루어졌고 국민의례에 이어 손인선 호 치민한인회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어서 2022년, 2023년 호치민한인회 활동보고를 영상으로 보는 시간 을 가졌고 홍승표 상근부회장이 2024년 주요행사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한편 이 날 손인선 회장은 호치민한인회 역사상 최초로 대외자문위원을 위촉하였다.

 

대외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은 Lê Văn Lãng 대외자문위원과 김지은 대 외자문위원은 KGS국제학교 공동설립자이다.

 

베트남인 또는 외국인이 해당되는 대외자문위원은 호치민한인회의 베 트남 사회에서의 홍보 및 위상을 더 높이는데 일조를 하는 역할을 감 당하게 된다.

 

 

이 날 신임 임원단으로 임명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강철 부회장, 김세혁 부회장, 김수애 부회장, 이미영 부회장, 장영찬 부회장, 천웅용 국장, 김재은 국장, 박경윤 국장, 이윤찬 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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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