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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K에 따르면 아이멕스팜은 2023년에 46%의 이익 증가, 사업을 치료 부문으로 확대 예정

아이멕스팜(IMP: https://www.imexpharm.com/en)은 SK그룹의 베트남 첫 직접투자 프로젝트이다.

 

 

아이멕스팜 제약 합동 주식회사(IMP)가 2023년 사업 성과를 추정하고 2024년 전략을 계획하는 IR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구체적으로, IMP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9940억동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설정된 목표치를 14%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 중 OTC 채널이 53%, ETC 채널이 42.7%의 매출을 기록했다.

 

IMP는 ETC 2그룹 입찰 시장에서 16.4%(국내 2위의 1.8배)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항생제는 전체 매출에서 74%의 비중을 차지하며 여전히 IMP의 핵심 강점이다. 지난해 ETC 채널을 타깃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U-GMP 팩토리(IMP2, IMP3, IMP4)도 운영능력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에 더 높은 기여를 했다. 특히 EU-GMP IMP4 팩토리는 800억동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첫 해부터 가동이 효과적이다.

 

비용을 차감하면 세전이익은 3770억동으로 2022년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MP는 2024년에 IMP/SK와 파트너 ETC가 제안한 30개 제품을 최종 후보에 올려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MAEU 그룹 1을 확대할 계획이다. MA 그룹 1을 개발하는 데 있어 MA를 직접 소유하는 것부터 MA를 직접 개발하여 유럽 MAH를 보유하는 것까지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병행하여 고려한다.

 

올해는 IMP가 2개의 협력사와 MOU를 체결하여 SK와 기술 이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치료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IMP도 SK인베스트먼트 Vina III Pte. Ltd.간 주식이전에 대한 공모 면제를 승인하는 주주총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아이멕스팜의 주주들은 SK인베스트먼트와 회사의 기존 주주간 주식이전에 대한 공모 면제를 승인했다. 이 결의문으로 SK인베스트먼트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65%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가 된다.

 

SK인베스트먼트는 SK그룹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 미래에셋인 CAM베트남마더펀드와 함께 드래곤캐피탈그룹에 속한 펀드들로부터 IMP주식 1230만주(자본금의 24.9%)를 양도받아 2020년 5월 말부터 아이멕스팜에 투자했다. SK그룹의 베트남 직접투자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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