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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베트남 등록 FDI 40% 증가, 한국은 자본 추가 및 자본 기여 거래 수 주도

베트남의 등록 FDI는 1월에 40% 증가한 23억6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중국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2023년 이후 사상 최대의 고성장을 기록한 베트남 등록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1월 2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한 23억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

 

기획투자부는 월간 보고서에서 신규 사업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하고 허가받은 여러 대규모 신규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월 금액에는 190개 신규 라이센스 프로젝트에 투입된 20억1천만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6.9% 증가한 수치이다. 75개 운영 프로젝트에 2억3540만달러가 추가되어 가치가 23.1% 감소했다. 174건의 자본 출자 거래에 등록된 금액은 1억1650만달러로 가치가 33.1% 감소했다.

 

1월 2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14억8천만달러를 지출했다.

 

부동산은 이달 가장 매력적인 부문으로 등록된 FDI에서 12억7천만달러, 즉 전체의 53.9%를 유치하여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그다음으로는 제조가공, 과학기술, 도소매 순이었다.

 

6억6천2백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로 하노이는 35개의 외국인 투자 유치로 1위를 차지했고 남부의 바리아붕따우 지방이 2억8천2백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고, 북부의 박장 지방이 1억9천8백만달러로 그 다음 이었다.

 

1월 베트남에 투자한 39개 국가 및 영토 가운데 싱가포르가 14억1천만달러로 선두를 달렸고, 일본이 2억9천7백만 달러, 사모아가 1억8천2백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신규 프로젝트 수와 관련해서는 중국 본토가 59개로 1위를 차지했다. 자본 추가 및 자본 기여 거래 수는 한국이 주도했다.

 

베트남은 1월 20일 기준 3만9377건의 유효한 FD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4천719억달러이며 FDI 지출액은 약속 금액의 63.3%인 2천986억6천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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