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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베트남대한한글학교 개학식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가 설연휴를 마치고 개학식을 가졌다. 

 

 

하하 호호 웃음 소리는 새로운 만남의 기쁨이었고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었다. 사이공한마음교회의 섬김과 호치민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봉사로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었다. 애국가 연주는 감격이었고 보이지 않던 미래로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주었다. Ost 하얀거탑(B Rossette), 국가대표(Butterfly) 연주는 “우리도 할 수 있어”라는 희망과 비전을 주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기쁨과 희망, 결단과 도전의 시간들이었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는 12군에 위치한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 등록된 재외동포 교육 기관이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자녀와 한.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를 비롯한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하는 비정규 교육기관이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
문의: 0938115507 김현화교감
주소: 22H3 DN8, du an An Suong, P. Tan Hung Thuan, Q.12 TP. HCM, 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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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