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당뇨환자가 규칙적으로 먹을 수 있는 7가지 음식

견과류, 브로콜리, 마늘, 콩,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항염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당뇨환자에게 좋다.

 

은 맛있고 저렴한 섬유질과 단백질 공급원이다. 콩은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정제 곡물이나 전분보다 신체의 포도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 콩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활성산소로 인한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 식욕을 감소시킨다. 블루베리는 혈당 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마늘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점은 항염증, 항바이러스 및 항균 특성을 가진 알리신 화합물에서 비롯된다. 당뇨병 환자는 볶음, 조림 또는 구운 요리에 마늘을 첨가하여 톡 쏘는 맛과 불쾌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호두에는 심장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건강한 항염증 지방이 포함되어 있다. 섬유질, 단백질과 지방이 결합되어 에너지를 공급하지만 포도당 수치는 증가시키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약 35g의 호두를 먹거나 피스타치오, 아몬드와 같은 다른 견과류로 대체할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제공한다. 오메가-3가 함유된 음식을 매일 먹으면 당뇨병과 관련된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어는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은 지방이 많은 생선 중 하나이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2인분의 생선을 먹을 수 있다.

 

생균제 요거트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HgbA1c(3개월 평균 혈당)와 공복 혈당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제공하며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체중 증가를 예방한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씨앗과 신선한 과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 무설탕 맛을 선택해야 한다. 아마씨는 건강한 지방도 풍부하기 때문에 요거트와 익힌 시리얼에 첨가하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A, C와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브로콜리의 황 화합물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하다. 미국당뇨병협회는 당뇨병 환자에게 매일 1인분의 비 녹말 채소의 약 절반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