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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호찌민시, 한국 테크 기업과 협력 강화 모색… '베트남판 실리콘밸리' 구축 제안

 

베트남 호찌민시가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과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호찌민시가 2030년과 2045년까지 세계 100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호찌민시 부위원장 쩐티디에우투이(Tran Thi Dieu Thuy)는 지난 월요일, 베트남-한국 기업인 및 투자 협회(VKBIA),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판교 테크노밸리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

 

경기도는 호찌민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12개 한국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정보기술(IT), 생명공학, 문화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판교 테크노밸리를 보유하고 있다.

 

회의에서 투이 부위원장은 VKBIA의 베트남-한국 기업 연결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기업들의 호찌민시 진출을 환영했다. 그녀는 호찌민시의 비전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특히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를 강조했다.

 

투이 부위원장은 "이 개발 여정에서 국제 친구들, 특히 한국 기업들의 동반과 지원을 기대한다. 과학기술은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의 핵심 요소이자 혁신의 튼튼한 기반을 만드는 분야로, 도시가 항상 중시한다"고 역설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대표들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 모델과 혁신 생태계 구축 경험, 스타트업 지원, 첨단 투자 유치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호찌민시에 베트남-한국 혁신 연결 센터 설립, 도시권 내 '실리콘밸리' 유사 모델 개발, 한국 및 국제 투자 펀드의 자본 유치를 호찌민시 국제금융센터로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 기업들은 호찌민시가 정책과 절차를 간소화해 한국 테크 기업들의 시장 참여를 용이하게 해줄 것을 희망했다. VKBIA는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고, 베트남 기업들이 판교 경험을 배우며 글로벌 가치 사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투이 부위원장은 경기도 기업들의 산업 지향, 혁신, 첨단 기술, 전환, 스마트시티 개발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며, 투자 활동을 위한 유리한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그녀는 관련 부서와 기관에 베트남-한국 혁신 센터 설립과 국제 자본 유치 제안에 대한 연구 및 권고를 지시했다.

 

이번 만남은 호찌민시가 한국의 기술 강국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양측은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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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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