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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부는 시즌 초반 이후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이다.

11월 16일경 강한 한파가 북쪽으로 불어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산간 지역은 섭씨 5도, 평야 지역은 섭씨 16도 이하를 기록할 것이다.

 

11월 10일 밤부터 북부는 약한 한파의 영향을 받아 비가 줄어들고 습도도 낮아졌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지금부터 11월 15일까지 한파가 약하게 강화되는 가운데, 고도 1,500~5,000m에서 북쪽에서 북서쪽으로 불어오는 발산풍이 더해져 북부는 맑은 하늘과 맑고 건조한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16일~17일경, 초겨울 이후 가장 강한 공기가 북쪽으로 유입되어 최저 기온은 대체로 섭씨 16도 이하, 산악 지역은 섭씨 13도 이하, 고산 지역은 섭씨 5도 이하로 예상된다. 평야 지역의 평균 일평균 기온은 대체로 섭씨 20도 이하, 산악 지역은 섭씨 15도 이하로 예상된다.

 

미국 기상 웹사이트 Accuweather는 하노이의 오늘부터 주말까지 기온이 섭씨 17~27도, 다음 주 초부터는 섭씨 12~2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사파(라오까이)와 같이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는 섭씨 5~13도까지 떨어질 것이다.

 

중부 지방도 11월 17일부터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탄호아에서 하띤까지의 최저 기온은 섭씨 16도 이하, 고지대는 섭씨 13도 이하로 예상된다.

 

지난 한 달 동안 북부 지역에는 네 차례의 한파가 몰아쳤다. 그중 10월 19일에는 랑선(Mau Son) 지역의 기온이 섭씨 9도까지 떨어졌고, 땀다오(Tam Dao)와 라이쩌우(Lai Chau)의 신호(Sin Ho) 등 다른 고지대는 섭씨 12도까지 떨어졌다.

 

자연자원환경대학교 수문기상학부 응우옌빈퐁 박사에 따르면, 올해 추운 날씨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라니냐 현상은 추운 겨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니냐 현상은 2026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2025년과 2026년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 것이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는 극심한 한파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11월과 12월에는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북동부, 탄호아에서 다낭까지, 그리고 꽝아이 동부 지역의 평균 기온은 전반적으로 섭씨 0.5~1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지역은 지난 몇 년간의 평균 기온보다 섭씨 0.5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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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