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3℃
  • 서울 1.3℃
  • 대전 2.3℃
  • 대구 6.1℃
  • 울산 7.3℃
  • 광주 3.3℃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2.6℃
  • 제주 9.3℃
  • 흐림강화 0.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기업

동나이 창신비나, 설 상여금 7000억동 지급… 근로자 4만명 혜택

동나이성 최대 기업인 창신베트남(Chang Shin Vietnam)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 상여금으로 약 7000억 동을 지급한다.

 

 

13일 창신베트남 노조(탄푸 산업단지)는 “회사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올해 설 상여금을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전체 상여금 규모는 약 7000억 동으로, 근로자 4만2000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여금은 1년 만근 시 기본 1개월치 급여로 시작해 매년 5%씩 증가하며, 최대 200%(2개월치)까지 오른다. 현재 근로자 4만881명 중 99.9%가 노조원이다. 2025년 평균 월급은 약 1200만 동에 달한다.

 

창신베트남은 한국 100% 자본 신발 수출 전문 기업으로 동나이성 최대 고용주다.

 

 

한편 동푸끄엉 주식회사(통녓 지역)도 설 상여금을 발표했다. 근로자 1인당 평균 1450만 동으로, 작년 대비 20% 이상 인상됐다. 베트남 기업들이 설을 앞두고 상여금을 잇따라 발표하며 근로자 사기 진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 기업의 후한 상여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