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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2월 30일: VN-지수, 은행주 급등하며 12포인트 추가 상승

VN-지수는 12월 30일 은행주와 우량주 강세에 힘입어 12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거래에서 상당한 변동성이 있었지만, 장 마감 직전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 우량주 강세에 힘입어 VN-지수 상승

 

베트남 증시는 12월 30일에도 은행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동성 감소 조짐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은 우량주에 집중되어 지수 상승세가 장 마감까지 유지되었다.

 

VN-지수는 12.06포인트(0.69%) 상승한 1,766.9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HNX 지수는 0.72포인트(-0.29%) 하락한 250.50포인트, UPCoM 지수는 0.31포인트(+0.26%) 상승한 120.52포인트를 기록했다. VN30 지수는 19.04포인트(+0.96%) 급등한 2,009.70포인트로 마감했다.

 

오전 거래 시간 동안, 시장은 오전 10시 이후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한때 VN-지수는 8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여 1,75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하여 9조 동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오후 거래 시간에 접어들면서 예상치 못한 자금 유입이 있었고, 특히 우량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이 반등했다. 거래량 증가는 장 마감 직전에 더욱 두드러졌으며,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일일 총 거래액은 약 20조 5,720억 동에 달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달 평균 거래액 대비 8.5% 감소한 수치다.

 

지수 상승폭 측면에서는 VIC가 5.64포인트 상승시키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어 VPB(+1.23포인트), BID(+0.93포인트), GEE(+0.84포인트), FPT(+0.83포인트) 순으로 상승했다.

 

반대로 VPL은 BSR, VJC, HPG 등과 함께 지수를 1.12포인트 하락시키며 가장 강한 하락 압력을 가했지만, 전체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

 

 

특히, 상승 기류가 널리 퍼지면서 은행 부문이 시장의 중심축이 되었다. VPB는 2.5%, BID는 1.55%, HDB는 1.27%, SHB는 0.93%, TCB는 0.88%, MBB는 0.6%, ACB는 0.42% 상승하는 등 많은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증권사 주가도 활발하게 거래되었으며, VIX, SSI, SHS, VCI 등의 지수가 모두 상승하면서 시장 심리 강화에 기여했다.

 

◆ DGC와 QCG 주가는 급락세 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재 부문에서는 득장 캐미칼의 DGC 주가가 6.89% 급등하여 주당 65,200 동을 기록했습니다. 거래량은 722만 주를 넘어 약 4,590억 동에 달하며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이는 이전 거래일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DGC는 12월 하반기에 주가가 여러 차례 급락하고 5~6% 이상 하락하는 등 상당한 변동성을 보인 후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월말 마지막 거래일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QCG 주가도 6.94% 상승한 15,400 동/주까지 급등했으며, 거래량은 약 240만 주로 전 거래일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은 12월 하반기에 주가가 14,000~14,500 동/주까지 급락한 이후 나타났다.

 

QCG에 대한 지원의 동기는 꾸옥꾸엉자라이가 팜자 건설하우징비지니스회사와 히엡푹부동산회사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승인했다는 소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거래는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계획을 지원하고, 비핵심 투자를 줄이며, 쯔엉미란-반틴팟 사건 관련 의무 이행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2026년 1분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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