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베트남에 사탕수수 기반 바이오 원료인 BDO(부탄다이올)부터 스판덱스까지 연결되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바이오 BDO 생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시설에는 총 10억 달러가 투입됐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연간 생산능력을 20만 톤까지 확대할 수 있다. BDO는 스판덱스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다. 기존 BDO가 화석연료 기반 원료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바이오 BDO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당을 발효해 제조된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원료 조달 및 추적 가능성은 ‘VIVE 지속가능 공급 프로그램(VIVE Sustainable Supply Program)’을 통해 검증받았다. 바이오 BDO→PTMG→스판덱스로 생산 연계 효성티앤씨는 호치민시에서 생산한 바이오 BDO를 활용해 동나이(Dong Nai) 공장에서 PTMG(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를 생산한다. PTMG는 스판덱스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며, 생산된 PTMG는 동나이 스판덱스 공장에서 바이오 스판덱스 제품인 ‘리젠 바이오(regen Bio)’ 생산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들어 8월까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6일 1~8월 방문객이 1,156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1.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시내 카드 지출은 7조7,800억 원으로 59.9% 증가해 사람 수보다 소비가 더 빨리 늘었다. 8월 한 달만 보면 172만 명이 서울을 찾았다. 1년 전 140만 명보다 23.3% 많은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 63만6,000명(36.9%), 일본 32만2,000명(18.6%), 대만 18만8,000명(10.9%) 순이었다. 세 곳 합계는 8월 외국인 방문의 66.4%다. 카드 지출 비중은 쇼핑 46.6%가 가장 컸다. 의료·웰니스 23.8%, 식음료 13.2%, 숙박 10.4%가 뒤를 이었다. 증가율은 대형 쇼핑몰 77.5%, 의료 관광 64.2%, 식사 59.5%였다. 방문보다 지출이 가파른 것은 쇼핑과 의료 소비가 객단가를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읽힌다. 다만 8월 방문의 3분의 2가 중국·일본·대만에 몰려 특정 시장 변동이 서울 관광 실적에 바로 닿는 구조다. 하반기에도 이 비중이 유지되는지, 쇼핑·의료 증가가 숙박과 체류로 이어지는지가 이후 지표의 기준이 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
올해 1~8월 한국을 찾은 베트남 방문객은 40만7,000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월 28일 발표한 입국 통계에서 동남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필리핀 45만4,000명 다음이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29만5,000명, 싱가포르 24만3,000명, 태국 23만 명, 말레이시아 20만7,000명이 뒤를 이었다. 한국 전체 외국인 방문객은 1~8월 1,50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1.6% 늘었다. 서울은 1,156만 명으로 역시 21.6%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이 전체 방한의 약 76.8%를 차지한 셈이다. 다만 10월 6일 서울시 발표는 8월 국적을 중국 63만6,000명, 일본 32만2,000명, 대만 18만8,000명만 공개했다. 세 나라 합계는 8월 서울 방문의 66.4%다. 베트남인의 서울 방문 인원은 이번 자료에 따로 없다. 구간을 좁히면 증가세는 확인된다.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사무소 집계로 1~7월 베트남 방한객은 34만7,517명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고, 2019년 같은 기간도 웃돌았다. 상반기만 보면 29만9,656명으로 11.4% 증가했다. 항공편은 줄었는데 방문은 늘었다는 분석도 있다. 공사 측은 한류 콘텐츠 검색 증가와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9월, 증권 거래 계좌 수가 1,410만 개를 넘어섰다. 9월 한 달 동안 약 24만 5천 개의 신규 증권 계좌가 개설되며 3분기 3개월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9개월간 증권 계좌 수는 작년 말 대비 226만 개 이상 늘었다. 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SDC)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증권 거래 계좌 수는 1,413만 개를 초과했다. 이는 8월 말 대비 약 24만 5천 개의 증가를 나타내며, 7월과 8월 각각 22만 7천 개, 약 23만 개 증가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다. 증가세는 국내 개인 투자자 계좌가 주도하고 있다. 9월 말 현재 개인 투자자의 계좌 수는 1,405만 개를 넘었으며, 한 달간 약 24만 4,500개가 증가해 최근 3개월 중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반면, 국내 기관 투자자 계좌는 180개 증가한 2만 457개, 외국인 투자자 계좌는 8월 말 대비 264개 늘어난 약 5만 2,900개로 집계됐다. 3분기 전체로 보면 70만 2천 개 이상의 계좌가 추가됐다. 월평균 증가량은 약 25만 1천 개에 달하며, 작년 말과 비교해 9개월 만에 226만 개 이상의 계좌 수가 증가했다. 시장 상황은 다소
베트남이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 1,220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 활동을 기록하며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베트남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는 개인 간(P2P) 거래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P2P 중심의 베트남 시장… 싱가포르는 금융기관 플랫폼 주도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https://www.chainalysis.com/)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같은 기간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거래액은 2,841억 달러였다. 베트남 시장은 역내 주요 금융 허브 국가들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체이널리시스 분석에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은 P2P 거래 활동이 두드러진 반면, 싱가포르와 호주는 금융기관 대상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P2P 거래는 개인 간 자산을 직접 주고받는 방식으로, 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암호화폐 매매, 송금, 결제 등에 활용될 수 있으나 거래 데이터만으로는 개별 송금의 구체적인 목적을 파악하기 어렵다. 필리핀·태국·베트남, 소액 P2P 540만 건… 평균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희토류 금속인 사마륨(Sm)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영구자석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LS에코에너지는 호치민시 소재 기존 LSCV 사업장 내에 사마륨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약 240톤으로, 오는 2026년 12월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LS에코에너지는 사마륨 금속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글로벌 SHRE 메탈(GSHM)’의 지분 58%를 확보하기 위해 116억원을 투자한다. 한국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 이사회는 GSHM에 대한 116억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승인했다. LS에코에너지는 GSHM 자본금의 58%에 해당하는 2,114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GSHM의 총 자본금은 약 200억원 규모로 계획됐다. 거래 예정일은 2026년 10월 16일이며, 투자금은 GSHM의 최초 기업등록증 발급일로부터 90일 이내 현금으로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액은 LS에코에너지의 2025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5.14%, 총자산의 2.36%에 해당한다. 호치민 LSCV에 연 240톤 생산라인 구축 LS에코너지는 호치민시에 위치한 자
금융시장에서 신뢰는 기업의 평판이나 성과, 업력만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상품을 어떻게 설계하고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며,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에서부터 신뢰의 기반이 만들어진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구축하고 확장해 온 니클라스 프라이호퍼(Niklas Freihofer)는 금융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성과 고객 가치가 핵심적인 비즈니스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프라이호퍼의 관점에서 투명성은 단순한 정보 공개를 의미하지 않는다. 고객이 실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금융기업이 수수료와 상품 조건을 공개하고 있더라도 고객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실질적인 투명성이 확보됐다고 보기 어렵다. 위험 요소를 설명했더라도 고객이 실제 위험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상품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정보 공개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금융상품은 ‘설명 가능성’까지 갖춰야 금융상품은 고객의 자본과 직접 연결되는 만큼 상품의 구조와 위험, 기업의 수익 구조 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트레이딩, 뱅킹, 투자 등 금융 서비스의 형태가 무엇이든 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투다우못(Thu Dau Mot)시와 호찌민시를 연결하는 메트로 2호선의 노선 및 위치를 승인했다. 총연장 약 33.2km에 달하는 이 노선은 빈즈엉 지역과 호찌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로 추진된다. 전체 노선 가운데 약 17.8km는 지하 구간으로 건설되며, 나머지는 고가 구간으로 구성된다. 노선의 시점은 메트로 1호선 빈즈엉 신도시~수오이띠엔 구간의 S5역과 연결되고, 종점은 벤탄~탐르엉 구간 메트로 2호선의 따오단(Tao Dan)역과 연결된다. 승인된 노선에는 C0역부터 C23역까지 총 24개 역이 포함된다. 노선은 훙브엉(Hung Vuong) 거리의 메트로 1호선 S5역에서 시작한다. 이후 팜응옥탁(Pham Ngoc Thach) 거리를 따라 C1역으로 이어지며, 프억끼엔(Phuoc Kien) 5거리 지하차도 인근에서 방향을 바꿔 빈즈엉대로 우측 차선으로 진입한다. C2역은 탄레(Thanh Le) 공원에 들어서며, 이후 C3·C4역을 지나 제3순환도로(Ring Road 3)를 통과한다. C5역에서는 계획 중인 메트로 4호선과 연결된다. 이후 노선은 베카멕스(Becamex) 국제병원과 롯데마트 빈즈엉 인근 녹지공원에 위
글로벌 IT 공룡 구글(Google)이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대폭 강화하고,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개발 및 디지털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베트남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호 꾸옥 둥(Ho Quoc Dung) 베트남 부총리는 정부 관계 및 공공 정책을 총괄하는 구글의 크리스 터너(Cris Turner) 글로벌 부사장을 접견하고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터너 부사장은 "구글은 베트남 국민과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AI 분야의 효과적인 협력 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베트남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구글의 글로벌 노하우를 결합해 베트남과 미국 간 경제·투자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 꾸옥 둥 부총리는 과학기술과 혁신, 디지털 전환이 베트남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풍부한 인구 구조와 역동적인 기술 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아시아 지역의 기술 개발 및 응용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총리는 단순 투자를 넘어 R&D, 기술 이전, 인재 양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구글이 베트남의 '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0-1로 패하며 2026 FIFA 아세안컵을 4위로 마쳤다. 베트남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수비를 끝내 뚫지 못하고 한 골 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베트남으로서는 아쉬움이 큰 대회 마무리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필리핀을 1-0으로 꺾었지만, 태국과의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당시 태국전 패배는 베트남이 이어오던 27경기 무패 행진을 중단시키는 결과였다. FIFA 역시 태국전 패배를 베트남의 장기간 무패 행진을 끊은 경기로 평가했다. 베트남은 이후 파키스탄을 4-2로 꺾으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응우옌 하이 롱, 응우옌 호앙 득, 응우옌 딘 박, 윌리엄스 민 호앙이 잇따라 득점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베트남은 조 2위를 차지해 말레이시아와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전에서는 다시 공격력이 침묵했다. 전반전 베트남은 중원에서 볼을 점유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말레이시아의 수비 조직력을 무너뜨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응우옌 하이 롱과 응우옌 호앙 득 등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