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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 베트남산 후추 300% 이상 수입 증가, 국내 가격 지속 상승

베트남은 현재 세계 1위의 수출국이며 100개 이상의 시장에 수출

세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4년 3월 후추 수출량은 약 25.92천 톤, 1억1천158만 달러로, 2024년 2월 대비 물량은 92.7%, 금액은 104.8% 증가하여 2023년 3월 대비 물량은 27.5% 감소하였으나 금액은 4.8% 증가했다.

 

 

베트남의 후추 평균 수출가격은 2024년 3월 4,305달러/톤으로 2024년 2월 대비 6.3%, 2023년 3월 대비 44.5%의 큰 폭으로 상승했다.

 

베트남의 후추 수출량은 2024년 1분기를 포함해 56.78천 톤, 2억 3천582만 달러로 물량은 25.4% 감소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금액은 1.1% 증가했다. 베트남의 후추 평균 수출가격은 4,153달러/톤으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5% 올랐다.

 

2024년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베트남 후추의 인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시장 수출량이 감소했다. 반대로 미국, 독일, 네덜란드, 파키스탄, 태국 등 많은 시장으로의 후추 수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시장 중에서도 한국은 연초부터 베트남 후추의 적극적인 구매자로 떠올랐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3월 한국에 972톤의 후추를 수출했는데, 이는 444만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3년 3월 대비 물량은 269.6%, 매출액은 308.2% 증가한 금액이다. 한국은 지난 1분기를 포함해 베트남으로부터 2,165톤의 후추를 수입해 937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은 179.7%, 금액은 188.5%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은 베트남 전체 후추 수출의 물량은 3.8%, 매출액은 4%를 차지한다. 3개월 평균 수출 가격은 4,329달러/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4% 상승했다.

 

베트남후추협회에 따르면 2001년을 기점으로 베트남은 총 수출량 56,506톤으로 세계 전체 수출량의 28%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후추 수출국이 되었다. 이후 베트남은 지속적으로 후추 생산과 수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국내 후추 가격은 지속적으로 급등하여 100,000동/kg에 육박하고 있다. 베트남 후추 및 향신료 협회(VPSA)는 낮은 공급, 높은 달러 및 글로벌 지정학적 상황으로 인해 운송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후추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투기이다.

 

현재, 베트남의 후추 수확은 기본적으로 끝났다. 수확 후, 전문가들은 후추가 종종 "소진"되어 건기 동안에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당국은 생산국의 후추 가격은 수요 증가로 인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로부터의 공급은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출 감소.로 수출량을 보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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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