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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은행들은 보안을 위해 더 많은 칩 카드를 발급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들은 보안을 강화하고 중앙은행의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기 스트립 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EMV 표준에 맞는 칩 카드를 더 많이 발급하고 있다

비틴뱅크 카드 센터의 Phạm Đăng Khoa 차장에 따르면, 은행들이 자기 스트립 카드를 교체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었다고 한다. 은행들은 새 카드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현금 자동 인출기와 POS 기계와 같은 카드를 상용할 수 있는 장치에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객들은 카드를 바꾸는데 돈을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다.

기존 8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자석 스트립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칩 카드 제작 비용이 자석 스트립 카드보다 대략 8배에서 10배 정도 높기 때문에 은행은 많은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새로운 카드의 장점 때문에 고객의 칩 카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VietinBank는 고객들의 오래된 카드를 교체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칩에 들어 있는 정보는 암호화되어 있었고, 오직 은행 그 칩에 있는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은 정보가 도둑맞고 위조될 위험을 줄인다. "새 카드가 얼마나 안전한지를 보여 줌으로 보안에 대한 그 어떤 이슈는 없다"고 그는 말했다. 

 

이와 유사하게, VPBank의 운영 부서장인 Chu Hồng Ngọc는 VPBank가 고객들에게 교체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카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VPBank는 약 150만장의 카드와 500대 이상의 POS 기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은행은 전체 전환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Ngọc는 말했다. Nguyễn Hưng TP뱅크의 총국장은 자신의 은행이 전환 첫 단계로 무료 교체를 제안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에서는 Việt Nam의 주은행(SBV) 정책과 은행의 목표에 따라 TPB뱅크는 고객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조성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Đào Minh Tuấn Vietcombank 부국장은 1단계에서는 교체품이 무료라고 말했다. Vietcombank는 약 1,400만 개의 국내 직불 카드가 유통되고 있는데 전환 비용은 엄청날 것이라고 뚜언 부국장은 말했다. 비엣트콤 은행은 2019년에 기존 카드의 30퍼센트 뿐만 아니라 ATM의 30퍼센트 그리고 POS 기계의 50퍼센트도 교체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ABBank의 Phạm Duy Hiếu 총국장은 ABB뱅크가 2020년 중반까지 모든 자기 스트립 카드를 칩 카드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같은 나라들은 이미 칩카드로 바꾸었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위조된 거래율은 칩카드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그들은 말했다.게다가, 칩 카드는 베트남에서 현금 없는 지불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은행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SBV는 2021년 말까지 국내 7500만장의 마그네틱 스트립 카드를 모두 칩 카드로 교체하는 계획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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