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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호치민, 전국 기업 창업의 절반 차지

-최근 호치민 과 Thua Thien - Hue 성 간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통계에 따르면 호치민 시는 전체 3000개 사업 중 약 45%를 차지하며 베트남에서 창업자 수를 주도하고 있다.

호치민 인민위원회는 도시와 인근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여러 지원활동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많은 베트남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본을 유치할 수 있었는데, 50개 프로젝트에 총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이 중 23개는 호치민의 사업체로서 3억 달러 이상의 자본금을 유치했다.

또 호치민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자신 있게 공략을 하고 있다.

시 당국은 현재 호치민에 더 많은 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우대 정책을 통해  스타트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 사업을 지원하는 SpeedUp 프로그램은 최대 자본금인 VND20억 원 ($86,000)을 제공할 수 있다.

2020-2025년 호치민 과기부는 시내 혁신적 스타트업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8개의 지원 패키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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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