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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베트남 61살의 남성 요로 방광에서 사과 크기의 돌 제거

베트남 남부 동나이의 한 병원은 현지인 요로 방광에서 사과 크기만한 0.5kg짜리 돌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동나이 롱칸시에 사는 T.C.는 방광 문제로 며칠간 소변과 피로를 겪게 되자 지난달 말 롱칸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고 의무실은 밝혔다.

건강검진 후 의사들은 남자의 방광 안에서 어른 손바닥보다 큰 거대한 돌을 발견했다.

 

병원 비뇨기과 호 현 테 바오 박사는 "의사들은 다른 어떤 돌 제거 수술보다 너무 커서 이 돌을 제거하기 위해 방광 개방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바오 박사는 이 환자가 1차로 방광목 장애와 전립선 확장으로 고통받자 의사들은 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방광목 부위를 절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안정된 상태이며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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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