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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산, 비효율적인 VinMart, VinMart+ 매장 폐쇄

마산그룹은 실적이 저조한 빈마트 슈퍼마켓 10곳, 빈마트+ 편의점을 150~300곳까지 폐쇄하고 올해 빈마트20~30곳 , 빈마트+ 300-500곳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그룹은 자사 소매 자회사인 마산 컨슈머홀딩스와 합병한 재벌 빈그룹의 소비자 소매 회사인 빈커머스(VinCommerce)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주주들과 컨퍼런스 콜을 가졌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마산 지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빈마트는 평균 면적 1500-5000 제곱미터 134개, 평균 면적 80-100 제곱미터에 가까운 2900개에 달하는 빈마트+ 편의점을 갖고 있다.

 

2019년 매출액은 26조 동으로 전년 대비 67% 급증했지만 2조1000억 동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노이의 빈마트 슈퍼마켓과 빈마트+ 편의점은 각각 34%, 29%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 해 대비 64% 성장한  42조 동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지만 매출은 기존 빈마트와 빈마트+ 매장의 매출이 24%-25%와 나머지는 올해 오픈할 매장에서 나올 것으로 본다.

 

또 마산은 육류 델리 냉장육을 빈마트 슈퍼마켓과 빈마트+ 매장에 진열해 매출 비중을 현행 30%에서 올해 말까지 3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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