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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30년까지 모든 외국인 관광객에게 E비자 발급

최근 수상이 승인한 관광개발 전략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E비자를 발급할 것이라고 한다.

이 전략은 2030년까지 최소 5천만 명의 해외 입국을 유치하여 관광 산업이 핵심 경제 분야가 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항과 국경 검문소의 출,입국 수속 및 세관 절차를 개선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개선되어야한다.

 

관광상품의 다양화, 인적자원 중시, 마케팅 지출 확대 등 관광개발의 다른 과제도 지적했다.

 

인프라 개발 측면에서는 롱탄과 쭈라이 공항의 건설과 노이바이, 다낭, 떤손녓, 깜란, 푸꿕, 푸바이, 반돈 등의 다른 공항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일부 국제 해상 항구와 도로가 건설될 것이다.

 

정부는 또한 국제적인 위상의 관광 시설 클러스터를 개발하고 스마트 관광, 지역사회 기반 관광, 해양 관광, 문화 관광, 농업 관광, 생태 관광, 모험 스포츠를 우선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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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