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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이란, 카타르 세계 최대 LNG 시설 공격

[굿모닝베트남] 이란군은 카타르의 라스 라판 LNG 단지를 공격하여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으며, 도하는 이를 "잔혹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국영 석유·가스 회사인 카타르 에너지는 오늘 이란 미사일이 도하 북쪽 약 80km에 위치한 라스 라판 액화천연가스(LNG) 단지를 타격했다고 확인했다. 이 단지는 세계 최대 LNG 생산 시설로 알려져 있다.

AFP 통신 기자는 단지에서 발생한 거대한 화염이 밤하늘을 밝히고 30km 떨어진 곳에서도 보였다고 전했다. 카타르 에너지는 "화재 진압을 위해 즉시 긴급 구조팀을 파견"했으며 상황은 곧 진압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이번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카타르 국방부는 자국 방공군이 이란의 라스 라판 목표물인 탄도 미사일 2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란의 라스 라판 공격을 잔혹하게 규탄"하며, 이는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외무부는 이후 이란 군사 및 안보 무관과 그들의 직원들에게 24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라스 라판 공격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남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남파르스 가스전은 이란과 카타르가 걸프 지역에서 공유하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전의 일부이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번 공격이 미국의 묵인 하에 이루어졌다고 보도했지만, 어느 나라도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지 않았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은 "통제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후 자국의 에너지 부문이 다시 공격받을 경우,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여기는 인접 걸프 국가들의 석유 및 가스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IRGC는 성명을 통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이며, 보복이 진행 중임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 경우, 너희와 너희 동맹국의 에너지 기반 시설이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추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그날 저녁 걸프 국가들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는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고, 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은 미사일 위협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3월 18일 탄도 미사일 4발을 요격했으며, 잔해가 수도 리야드 남쪽의 정유 시설 인근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걸프 지역은 2월 28일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외교부는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세계 에너지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며 이란의 행동은 "위험한 사태 악화"라고 비난했다. @GMVN(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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