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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게임회사 VNG은 잘로페이 지분을 낮춤

게임회사 VNG는 다른 투자자에게 주식을 발행해 전액 출자된 결제 중개인 잘로페이의 지분을 60%로 줄였다

베트남 온라인 게임 대기업 VNG는 지난 주말 발표한 2019년 회계보고서에서 전자결제 서비스인 ZaloPay를 보유한 Zion JSC의 주식보유량 감소가 2019년 3분기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업등록부에 따르면 Zion JSC는 지난해 7월 말 주식 발행을 통해 정관자본을 3674억 동(1579만 달러)에서 6123억 동(2632(2632 만 달러)로 늘리기 위해 등록했는데 이 중 VNG가 매입한 것은 하나도 없다.

 

 

Zion은 프리미엄을 포함한 주당 19,000동(0.8달러)의 가격으로 주식발행에서 총 464억 동(1994만 달러)를 순매수했지만 VNG의 현금흐름표에는 매입자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Zion JSC는 2016년 초 베트남 국영은행(SBV)으로부터 결재중개 허가를 받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잘로페이(ZaloPay)에 데뷔했다. 그 게임 대기업에 따르면, ZaloPay는 그 후 대부분 VNG 디지털 플랫폼에 통합되었고, 현재 약 1억 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은행 지급부(DoP)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2019년 2분기까지 잘로페이는 베트남의 28개 라이선스 E-wallet에서 디지털 거래 가치의 95%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5대 결제중개업체 중 하나이다.

 

DoP는 개별 시장점유율 통계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Zion JSC는 고객층 확장 및 증대에 주력해 2017년 세후 손실이 210억 동(902,330달러), 2018년은 1330억 동(571만 달러)로 6배 증가했다.

 

2004년에 설립된 VNG는 온라인 게임, 음악 스트리밍 및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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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