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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총리는 베카멕스 빈딘산업공단 프로젝트를 승인

총리는 2월 18일 중부지방 빈딘의 1,000헥타르의 베카멕스 산업공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하는 결정에 서명했다.

반칸구의 칸빈 코뮌에 위치하며, 이 프로젝트는 3.3조 동이상의 자금을 필요로 한다. 이 중 일부 5000억 동은 이 프로젝트의 투자자인 베카멕스 빈딘 JSC로부터 나오고, 2조 동이상은 은행대출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다른 출처에서 동원될 것이다.

그 프로젝트는 투자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실행되어야 한다.

 

총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 정부가 현장 정리 및 보상을 관리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의 피드백을 수집할 것을 지시했다.

 

이 사업은 2019년 5월 8일자 총리 결정 514호/QD-TTg에 따르면 2,308 헥타르가 넘는 베카멕스 빈딘 통합 타운십과 산업단지의 일부분이며, 년호이(Nhon Hoi)경제구역에 대한 종합건설계획의 전반적인 조정을 승인했다.

베카멕스 빈딘통합 타운십과 산업단지는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약 1,425 헥타르의 공업용지와 주거 및 재정착지역을, 2단계는 4조 동 규모의 총투자로 도시, 서비스, 상업용 지역이 될 883 헥타르의 토지를 포함한다.

 

빈딘성은 베카멕스 빈딘 통합 타운십과 꾸이년시와 산업단지를 연결하기 위해 서쪽 13km길이의 지방도로 638에 대한 기반시설 개발에 1조5000억 동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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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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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