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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비드-19로 월드컵 예선 베트남 vs 말레이시아 3월31일 경기 연기

FIFA와 AFC는 다가오는 월드컵 2022 예선전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2020년 3월 23~31일, 2020년 6월 1-9일 기간에 예정되었던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은 연기된다. 따라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G조 경기도 해당된다.

 

"FIFA와 AFC는 연기된 경기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을 논의할 것이다. 예선전 연기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키르기스탄과의 친선경기와 훈련 계획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베트남은 3월 31일 말레이시아, 6월 4일 인도네시아, 6월 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를 할 예정이었다.

 

FIFA와 AFC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AFC 풋살 챔피언십 2020을 2020년 8월 5-16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AFC 토너먼트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FIFA 풋살 월드컵 2020의 예선전 역할을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모든 관련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월드컵 예선 일정에 대한 추가 변경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몇몇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고 다른 선수들은 오랜 휴식 후에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예선전이 연기된 것은 베트남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베트남은 5경기에 11점으로 G조 선두다. 남은 3경기에서 7점을 따면 최종 예선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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