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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긴 연휴 줄줄이…노동자들, 4일·5일 연휴 즐긴다

4월 30일~5월 3일 4연휴, 9월 2일 국경일 5일 휴식…흥왕 기념일도 3일
11월 24일 ‘베트남 문화의 날’ 신설로 공휴일 총 12일로 늘어
공휴일 근무 시 최대 490% 임금…연차·무급휴가·결혼·장례 휴가도 확대

[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6년 음력 설(말의 해) 연휴가 끝나면 노동자들은 연이어 긴 공휴일을 맞이하게 된다. 노동법 제112조에 따라 2019년 노동법 기준으로 매년 11일의 유급 공휴일이 보장되며, 2026년에는 ‘베트남 문화의 날’ 신설로 총 12일이 된다.

 

◇ 흥왕 기념일 3일 연휴

 

음력 3월 10일인 흥왕 기념일(2026년 양력 4월 26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다음 날 월요일(4월 27일)이 보충 휴일로 지정됐다. 토요일 근무가 없는 사업장의 경우 4월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3일 연속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4월 30일·5월 1일 4일 연휴

 

승리기념일(4월 30일·목요일)과 국제노동절(5월 1일·금요일)이 연이어 목·금에 걸리면서 주말(5월 2~3일)을 더하면 토요일 근무가 없는 근로자들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 연휴를 누린다.

 

◇ 국경일 5일 연휴

 

9월 2일 국경일은 토요일(8월 29일)부터 수요일(9월 2일)까지 총 5일간 휴식이다. 이 중 공식 공휴일 2일, 주말 2일, 근무일 조정 1일이 포함된다. 민간 기업은 9월 2일을 휴일로 정하고 그 전후 어느 하루를 추가 휴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최소 30일 전에 사전 공지해야 한다.

 

◇ 베트남 문화의 날 신설…총 공휴일 12일

 

또럼 총서기가 서명·공포한 정치국 결의 80호에 따라 매년 11월 24일이 ‘베트남 문화의 날’로 지정됐다. 이 날은 유급 공휴일로 전 국민이 휴식을 취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 창작을 장려하며 문명화된 생활양식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는다. 2026년 11월 24일은 화요일이므로 별도 보충 없이 1일 휴식이다. 이에 따라 2026년 공휴일은 기존 11일에 1일 추가돼 총 12일이 된다.

 

◇ 개인 사유 휴가·무급휴가

 

2019년 노동법에 따라

 

  • 본인 결혼 3일, 친·양자녀 결혼 1일, 부모·배우자·자녀 사망 3일 유급휴가
  • 조부모·형제자매 결혼, 부모·형제자매 사망 시 1일 무급휴가(사전 통보) 동일 사업장에서 5년 근속 시마다 연차휴가 1일 추가 부여된다

 

◇ 공휴일 근무 시 최대 490% 임금

 

쩐응옥틱(Trần Ngọc Thích) 변호사(호치민시)는 “2026년 음력 설을 포함한 공휴일 근무 시 2019년 노동법과 정부령 145/2020에 따라 초과근로 수당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공휴일 근무: 통상임금 100% + 휴일 수당 300% = 최소 400%
  • 예시: 시급 5만 동, 8시간 근무 → 휴일 수당 = 5만 × 300% × 8 = 120만 동
  • 설날 야간 초과근무: 기본 300% + 야간 30% + 휴일 야간 가산 20% → 실질 390% 이상 → 8시간 기준 [(5만 × 390%) × 8] = 156만 동

 

야간 근무 시간은 전날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로 계산된다.

 

2026년은 설 이후에도 3일·4일·5일 연휴가 이어지고, 신설된 베트남 문화의 날까지 포함돼 노동자들이 비교적 여유로운 휴식 일정을 기대할 수 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다만 민간 기업은 별도 공지된 휴가 계획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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