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건설부는 외국인 개인과 단체의 소유가 가능한 주택 10개 사업 목록을 발표했다.

 

이 사업들은 남투리엠, 하동, 까우야이, 탄쑤안의 지역에 위치해 있다.

 

남투리엠 지구: 경남기업㈜이 투자한 메찌 워드 내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 그리고 48층짜리 호텔 트윈타워 2개를 포함해 72층짜리 복합용도 초고층 건물이다.

 

이 밖에 마이린 투자JSC가 투자한 메찌와 푸도구역의 골든팰리스A HH2-1A 건물과, TID공동주식회사가 투자한 미딘2 구역의 돌핀 플라자 등이 있다.

 

하동구: 5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남꾸엉법인이 출자한 두옹노이구 두옹노이신도시권(A구역)의 고층건물  

푸틴 합작회사가 투자한 하까우구에 있는 복합 하노이 라디오 및 텔레비전 건물 

낀흥도시개발투자JSC, 홉푸투자개발공동주식회사, 틴푸투자개발 JSC가 개발한 낀흥신도시권의 C구역 

말레이시아 파크시티 그룹의 일원인 베트남 국제 타운쉽 개발회사가 투자한 라케구의 파크시티 신도시 지역의 고층 건물 

송다-탕롱JSC가 개발한 라케구내 확장된 반께 신도시권.

 

까우야이구: 두 가지 프로젝트가 있다.

메딘스코 의료기기 JSC, 건설 및 인프라 개발 JSC, 에코랜드 JSC가 개발한 딕봉하우지역의 까우야이 신도시 지역의 에코파크뷰 복합용도 건물.

 

탄쑤안구: 하노이 부동산 사업 및 서비스 JSC가 투자한 난징워드 25번 레반루엉 거리의 복합용도 아파트 단지

 

2015년 7월부터 시행된 베트남 주택법 개정에 따라 비자 발급 및 외교관 면책특권이 없는 모든 외국인은 아파트뿐 아니라 부동산(빌라, 타운하우스)도 살 수 있게 돼 주택소유권이 대폭 완화됐다.

 

주거 기간은 갱신가능성이 있는 50년 임대차계약이다. 베트남 시민과 결혼한 외국인 개인에게는 종신 주거권이 주어진다.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는 총 분양대수는 1개 단지 내 전체 분양대수의 30%를 초과하거나, 특정 관리 구역이나 이에 준하는 곳은 250채의 부동산 분양대수를 초과하면 안 된다.

 

CBRE에 따르면 외국인은 1차 시장의 주택 프로젝트 개발자로부터 집을 살 수 있으며 2차 시장의 잔여 소유권(만료 시 갱신 가능)을 가진 외국인 개인/기업 소유자(현지 소유자가 아님)로부터만 집을 살 수 있다.

-출처: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