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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축구대표팀】킹커피, 베트남 축구의 메인 스폰스가 되다

청소년 팀은 물론 남녀 국가대표팀까지 베트남 축구의 메인 스폰서가 됐다.

월요일(25일) 베트남 축구 연맹과 후원 계약이 체결되었다. 

후원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3년간이지만  구체적인 후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COVID-19로 인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베트남 축구로서는 고무적인 일이다.

 

TNI 코퍼레이션의 레 호앙 딥 타오 사장은 하노이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축구와 커피는 '인기와 정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타오는 "전 세계가 커피를 좋아한다면 축구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사랑하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그녀는 "베트남이 용감하게 강한 상대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베트남팀과 커피킹의 공통점의 하나는 바로 정복이다. 베트남 축구가 원하는 것과 같이 베트남 커피도 국제시장을 석권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오는 모든 일이 잘 되면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올해 말에 열리는 지역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챔피언을 방어해야 한다.

 

베트남은 2019년 필리핀 동남아 경기에서 남녀 축구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항서감독은 2017년 말 베트남 팀을 맡은 이후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출처:뚜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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