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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전자상거래 M&A】티키와 센도의 합병과 페이스북의 진출 에 따른 전자 상거래 경쟁 치열

전자상거래 시장은 티키와 센도의 합병과 헤비급 경쟁업체 페이스북의 진출은 전자 상거래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 수 있다.
양 업체가 통합되기는 하겠지만,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인해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진풀은 판도를 재정비할 것이 확실하다.

1년 가까이 업계를 진행해온 티키와 센도의 두 지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결국 2주 전 합병에 합의했다. VIR 관계자는 양측이 올 7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계약의 마지막 단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시장조사업체 아시아플러스에 따르면 쇼페는 35%의 시장점유율로 베트남 전자상거래를 주도하고 있고, 라자다는 20%를 점유하고 그 뒤를 17%의 티키가 따르고 있다.

 

나머지 28%는 나머지 업체들이 나눠 갖고 있지만 레플레어, 아다이로이, Lotte.vn 등 회사들이 길게 줄서기를 해 빅4의 네 번째 멤버는 센도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센도의 시장 점유율이 티키의 17%와 비슷하다면, 그들은 약 34%를 보유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쇼페와 라자다의 중요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 따라서, 두 해외 업체는 앞으로 치열한 경쟁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센토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더라도 티키의 시장 점유율은 수평 합병 및 인수 (M & A) 거래 (5 %)의 3 배 이상이므로 현지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문제를 일으킨다. 모든 종류의 합병에서 실격 처리한다.

 

거래 당사자는이 문제에 관한 언론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으며, 경제 집중을 정당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두 업체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35%와 20%를 보유한 상태에서 합병이 시장에서 압도적 인 힘을 발휘하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쇼핑 경쟁업체
티키-센도 동맹이 라자다와 쇼페를 이길 수 있을 만큼 강력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시장에 등장한 페이스북의 숍들은 빅4의 작품에 엄청난 힘을 가할 것이다.  지난 5월 중순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은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매우 유사한 Shops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전 세계 26억 명의 유저와 6천만 명 이상의 현지 유저로, 페이스북의 샵스는 출시 직후부터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CEO에 따르면 상점들은 그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지불 자격 증명을 한 곳에 저장함으로써 표준 웹 커머스 경험을 개선할 것이다. 현재 이 회사의 앱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은 1억6000만개가 넘는다.

 

또한 페이스북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기능이 기존 페이스북 비즈니스 프로필과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통합되며, 스토리에도 등장하거나 광고에도 홍보될 수 있다. 기업이 구매 가능하도록 만든 아이템이 매장 내에 등장하고, 사용자는 아이템을 저장하거나 주문을 할 수 있다.

 

고객과 셀러는 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랫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점포의 배치와 디자인을 조정해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현재, 거의 백만 개의 회사들이 페이스북의 새로운 서비스의 알파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 등록했다. 분명히 그것의 광고력을 잘 활용한다면, 판매자들은 가상의 상점과 상품을 위한 광고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초기에는 페이스북이 자사 계산서를 이용하지 않는 한 플랫폼에서 판매한 매출에 대해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후자의 경우, 8달러 이상을 판매하면 40센트 또는 5%를 지불해야 한다. 

 

그 결과, 국내 판매자들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한 가지 선택권을 더 갖게 될 것이다. 현재의 전자상거래 회사들은 실제로 광고 기능을 잘 활용하지는 않지만, 페이스북은 분명히 이 장점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다. 이것은 국내 다른 전자상거래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따라서, 티키와 센도는 라자다, 쇼페와 함께 페이스북의 샵과 다른 모든 경쟁사들의 출현으로 파이의 조각이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재정적 문제
전자상거래가 여전히 새로운 분야인 데다 경주 주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어, 티키와 센도는 끊임없이 투자를 요구해 결과적으로 주주구조가 산산조각 났다.

 

현재 해외 투자자는 센도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다. FPT 외에도 SBI, 베넥스트(Beenext), 이콘텍스트(Econtext ) 아시아, 다이와 등이 센도의 지분을 손에 넣었다.

 

티키는 VNG 24.6%, JD.com 22.2% 외에 유비쿼터스 트레이더스 Pte, 사이버에이전트, STIC, 스미토모 등이 모두 플랫폼을 샀다. 티키는 2018년 말 현재 누적적자로 1조4000억 동(약 6087억 원), 센도는 1조3000억 동(565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더 많은 자금을 얻기 위해 주식을 계속 매도하는 것은 계속 유지될 수 없다. 몇 주 전, 티키는 재정 협상의 새로운 기반을 깨고,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센도는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자본의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1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지만 부도가 난 위워크(WeWork)가 실패하자 이제는 많은 투자자들이 잠재력 대신 스타트업의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전자 상거래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과거처럼 매력적이지 않다. 따라서, 제휴를 맺고 IPO를 제안하는 것은 둘 다 금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상점들은 전자상거래 거대기업인 아마존과 경쟁하는 것을 어렵게 여길지도 모른다. 전문가들은 26억 명의 이용자를 가진 선수라도 운동장이 너무 비좁아 어떤 선수도 환영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10년 넘게 전자상거래 전문가는 "대량의 사용자를 통해 성공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따라 성공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필 리서치 파트너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거의 40%의 미국 성인들이 뉴스를 탐색하고 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지만, 쇼핑은 하지 않는다. 아마존과 이베이는 마음속으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미국에서도 미네소타 공영라디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의 약 55%가 아마존에 접속하고 있으며, 28%가 구글을 이용하고 있으며, 17%만이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에 방해받지 않고 쇼핑을 위해 아마존에 짐을 싣기 때문에 아마존에 전시된 제품이 더 쉽게 매진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아마존의 광고는 아직 페이스북에서 개발되지 않은 돈을 들여오는 가장 효율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 이용자들은 아마존의 후원 상품이 페이스북보다 품질이 좋아 상인과 상점이 훨씬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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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