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COVID-19 시대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에 관한 해법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베트남부동산협회와 건설신문이 어제 하노이에서 개최한 것이다.

 

정부는 최근 사회주택개발에 보다 많은 자본을 지원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하고 건설부가 사회주택사업과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의 주택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지역단체와 협력하도록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응웬 반 신 건설부 차관에 따르면 건설부는 또한 정부가 이 부문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돕기 위한 행정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사회주택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0조를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서민주택 개발 결의안 초안도 만들었다. 현재 중·고급 주택의 공급이 저가 주택에 비해 많아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국가는 각 아파트마다 75제곱미터 이하의 면적과 평방당 2,000만 동 이하의 제시 가격을 가진 상업용 아파트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증가시킬 것이다.

 

건설부에 따르면 이 결의안 초안은 올해 3분기에 정부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투자와 기업 활동과 관련한 중복 규제를 재검토해 투자자에게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행정절차를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건설부는 행정절차의 일관성과 개혁을 위해 주택법과 부동산사업법 뿐만 아니라 법령과 회람을 개정하고 있다.

 

껀 반 룩 전문가는 "또한 건설부는 부동산 관련 기관을 개선하고 부동산 시장 관리를 위한 전략적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은 정보기술(IT)을 더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레 쑤언 응이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과 느린 회복은 정부의 경제와 정책의 회복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부동산, 저렴한 주택, 토지, 고급 아파트, 상가 등과 같은 기본 부문이 곧 회복될 것이고 사무실과 리조트 부동산은 더 느리게 회복될 것이다.

 

정부의 현재 경기부양책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기반시설 개발, 주요 경제구역, 산업단지, 행정절차 개혁, 법률조정에 관한 정책들이 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공공 토지 및 임대 토지의 경매, 부지 정리, 용도 변경에 관한 규제와 행정 절차의 해결책이 필요했다. 이러한 해결책은 절차를 단순화하고 몇 년 동안 그러한 규정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이는 말했다.

 

이 세미나에서 건설부 차관은 COVID-19 대유행이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비엣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에는 자금력을 갖춘 대형 투자자들의 사업개발이 이어졌는데, 이 가운데 아파트 2만호 이상 56개 사업이 착공 중이었고, 1만8천호 규모 55개 사업이 완료됐다.

 

부동산 분야의 영업정지 사업장은 전년대비 94.1% 증가했고 전국 부동산 거래 층의 80%가 영업을 정지했다.

 

한편 부동산 부문은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3.08%를 차지하며 2억6400만달러에 그쳤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