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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홈스】상반기 이익 13% 상승

부동산 거물 빈홈스는 상반기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조 동(6억54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빈그룹 계열사는 매출이 33% 증가한 35조6000억 동(15억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빈홈스는 하노이의 2개 아파트 프로젝트와 호치민시의 빌라 및 상가 상품을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사회적 거리제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아파트 분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온라인 분양 플랫폼을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분양 대리점은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없었다.

 

하이퐁시 교외에 있는 공업단지의 일부 개발 허가를 받았으며 빈홈즈는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왔으며 향후 2년 안에 이 부문에 10조 동(4억3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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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