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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과 하이둥성, 기업개선 자문사업 착수

삼성베트남과 산업통상부(MoIT)가 28일 북부 하이둥(河東)성 기업개선 자문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성인민위원회와 MoIT, 삼성베트남이 서명한 하이둥성의 지원산업 분야 기업의 컨설팅 양해각서(MOU)에 따라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삼성이 ㈜비엣남패턴제조·정밀기계, ㈜동방, ㈜캄멕스베트남, ㈜히엔레무역·서비스, ㈜남꽝JSC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7월 13일에 시작되어 12주 동안 지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문가가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을 평가하며, 성 소재 기업과 직접 협의·협력한다. 그리고 생산 및 부품 공급의 생산 공정 및 표준을 개선하여 삼성의 부품 및 액세서리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성내의 기업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삼성베트남 최주호 사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올해는 하이둥에서 처음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만큼, 우리는 눈부신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생산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18-19년 삼성과 MoIT 간 베트남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협력 프로그램 수강생이었던 11명의 베트남 컨설턴트들의 기회가 된다. 그리고 이들은 직접 실천하고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베트남의 개선 컨설팅 활동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베트남은 기업개선 컨설팅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것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금까지 1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9개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삼성은 207명의 베트남 컨설턴트를 양성해 2018-19년 지원산업 기업 컨설팅 및 연수 분야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산자부와 협력했다.

 

최근 삼성은 베트남의 기초 제조업을 위한 금형산업의 생산능력 및 자율성 향상을 위해 기술자 200명을 4년간(2020~23년) 양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베트남 기업 지원을 위해 수년간 검색, 연결, 컨설팅 등을 하면서 삼성의 1차 벤더가 크게 늘었다. 2014년 4개의 1 차 벤더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019년 말까지 42개 기업이 그리고 2020년 말까지 50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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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 공식 가동…베트남-캄보디아 무역 물류 '가속화'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목바이 국경경제구역에서 18일 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가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국경 무역 및 물류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사이공뉴포트공사(SNP) 부사장인 풍응옥민(Phung Ngoc Minh) 대령은 준공식에서 "SNP는 이 ICD를 떠이닌성 최초의 내륙항이자 집중 세관 검사·감독 장소로 발전시켜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로 운송과 내륙수로 항만 시스템을 결합한 물류 후방기지로 육성해 물류 비용 절감, 화물량 확대, 공급망 그린화, SNP 항만-물류 생태계 내 타이닌과 인접 경제권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레반한(Le Van Han) 위원장은 "ICD 가동으로 통관 시간 단축, 국경 게이트 혼잡 완화, 운송 비용 최적화, 공급망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캄보디아 양방향 물류 연결 역할을 하며, 떠이닌과 호치민시뿐 아니라 캄보디아 스바이리엥, 프놈펜 등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그는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협력 강화와 기지 서비스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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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