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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호치민 오피스 시장, 코비드-19 충격을 느끼기 시작하다.

  • 호치민 오피스 시장은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했다.
  • 전문가들은 A등급 건물이 B등급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CBRE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비드-19 연장은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호치민 오피스 시장은 올 1분기 코비드-19의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수입 급감하자 2분기부터 세입자들의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경제적 불확실성의 시기를 겪으면서 사무실 공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할 수밖에 없었다."

 

CBRE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호치민 오피스 시장에서 신규 공급이 없었던 반면 2019년과 올해 1분기 신규 오피스 지역은 시장에 완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많은 세입자는 CBD나 교외지역에서 현재의 건물에서 계속 살거나 더 저렴한 비용의 건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워왔기 때문이다. B등급은 꾸준했고, 특히 1평방미터당 30달러 미만의 임대료를 내는 건물들이 많았다.

 

코비드-19 발병은 특히 3, 4월의 사회적 고립 기간 이후 세입자의 임대 경향을 변화시켰다.

 

기업들은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재택근무를 선택했고, 비사무공간에서 일할 때 직원들의 생산성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므로 사무실을 CBD 국경으로 이전하는 것은 이전만큼 어렵지 않다. 어떤 회사들은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재택 근무 전략을 채택했고, 다른 회사들은 임대료가 싼 건물로 이전했다.

 

JLL은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면서 많은 건물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세입자들이 공간을 반환하면서 2분기에 부정적인 순흡수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는 2분기 입주율이 3619평방미터 이하를 기록하는 등 10년 만의 일이다. 이는 주로 B등급 시장의 주요 입주기업인 중소기업이 대유행의 결과로 계약을 조기 축소하고 해지한 데 따른 것이다.

 

A등급은 더 탄력적이고 재정이 좋은 기업들에 의해 뒷받침을 받기는 했지만 역시 압박에 시달렸다. 이는 발병 동안 신규 회사 설립과 확장에 따른 낮은 수요로 입증됐다.

 

JLL은 올해 시장이 주로 CBD 외곽을 중심으로 B등급 사무공간 10만 평방미터 이상을 추가해 A등급과 B등급의 총 공간을 150만 평방미터로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코비드-19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곧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억제되지 않는다면 사무실 세입자들은 아마도 B, C등급의 세입자들이 먼저, 그리고 나중에 A등급 세입자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따라서 대유행 상황에 따라 공실이 증가하는 건물들, 특히 낮은 등급의 건물들은 임대료와 임대 전략을 재고할 가능성이 높다. CBRE는 호치민에 새로운 오피스 빌딩 건설이 계속됐으며, 올해 말까지 7만 평방미터 이상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신규의 대부분은 동쪽 (빈탄 구역)과 남쪽 (7구역)에 집중될 것이다.

 

이 건물들의 많은/대부분/전부 건물주들은 이미 2019년 4분기에 비해 1평방미터당 1-3달러의 임대료를 내렸다.

 

CBRE는 인근 국가들이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국 기업들로부터 호치민의 사무공간 수요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새로운 공급과 코비드-19의 영향으로 2020년 말경에는 전년대비 8-10퍼센트 감소하고 공실률은 7-9%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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