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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NGO】굿네이버스, 노동보훈사회부 산하 국가아동보호핫라인111과 베트남 학대피해아동 도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장 박동철)은 2018년 10월부터 정부 산하기관인 국가 아동보호 핫라인111과 ‘베트남 아동 지원 및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대 피해 아동을 돕고있다.


베트남 아동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된 이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국가 아동보호 핫라인111에
접수된 학대피해 아동과 빈곤가정 아동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노이 반경 150km 지역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45명의 학대피해아동에게 1만불 상당의 지원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은 국가 아동보호 핫라인111은 노동, 고용, 산업안전, 사회보험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부처인 ‘노동보훈사회부(MOLISA)’ 내 소아국 산하에 있는 정부기관이다. 2017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느낀 정부가 신고·접수를 담당하는 전화 교환국을 설립한 것이며, 베트남에서 아동학대가 발견될 경우  국가 아동보호핫라인111에 접수된다. 접수된 학대피해 아동은 굿네이버스를 포함한 NGO,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남딘성에 사는 응웬 밍 튀(Nguyễn Minh Thúy) 아동은 “굿네이버스 지원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며 “학교에 가는 게 무엇보다 좋고 중요한 나에게 정말 뜻깊은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운영 받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을 포함해 전국 29개 아동 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학대피해 아동보호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약 3만명의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을 지원했으며, 13만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최초로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를 개발하기도 한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 것이다. 학대피해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아동 눈높이에 맞춘 권리교육-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학교폭력 예방사업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 전문적인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진행해 베트남 아동권리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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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