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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중무역전쟁】바이트댄스, 틱톡의 가치를 600억 달러로 매김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트댄스 그룹은 틱톡에 600억 달러의 가격을 제안했는데, 이 중 오라클과 월마트는 120억 달러를 들여 20%의 지분을 사들일 것이라고 한다.

"오라클과 월마트는 바이트댄스 소유주들이 제시한 600억 달러 가격을 받아들이면 총 120억 달러를 들여 주식을 사들일 것이다. 틱톡의 최종 가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토론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이 9월 20일 말했다.

 

바이트댄스, 틱톡, 오라클, 월마트 당사자들은 이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당사자들은 틱톡 글로벌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설립하여 틱톡의 미국 내 영업을 관리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12.5%의 지분을 보유 할 것이며 국가 보안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시스템에 저장한 반면 월마트는 7.5%의 지분을 보유한다. 이사회와 최고경영자(CEO), 보안 전문가 대다수가 미국인이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이 거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나는 이 거래를 하려는 계획을 받아들인다. 그는 9월 19일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전보장은 100%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계약이 성사되기 전에 여전히 중국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미 상무부는 또 미국 사용자의 틱톡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예상보다 일주일 늦은 9월 27일까지 연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최근 긍정적인 상황 전개와 맞물려 이번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틱톡은 미국에서 약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틱톡과 위챗을 '중대한 위협'이라고 부르며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애플리케이션 제거 노력을 강화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미국 관할구역의 모든 개인과 기관이 바이트댄스와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그는 또한 9월 20일에 바이트댄스가 미국에서 판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폐쇄될 수 있도록 마감시한을 정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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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 공식 가동…베트남-캄보디아 무역 물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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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