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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다문화 엄마들을 위한 "한글 플러스예술" 교육

호치민 2 세종학당은 다문화 가족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한글 플러스 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7월-9월 3개월 간 1기 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곳 호치민에 있는 한베 가정들이 한글도 배우고 문화 예술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적당한 프로그램이 없는 환경에서 호치민 2 세종학당은 "한글 플러스 예술"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 다문화 가정의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어우려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1기에는 많은 부모와 자녀들이 참가하여 한글, 음악, 체육을 배우고 취미 활동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호치민2 세종학당의 특성화 지원사업으로서 7-8세의 자녀를 둔 베트남 엄마와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치고 악기들과 댄스 등의 수업을 통해 예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호치민(푸미흥) 내의 언어와 문화예술관련 기업들이 함께 다문화 가족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준비했다는 점이다. 참여한 기업은 ‘음악학원 뮤직브릿지, 유니스 어학원, 더 팩트 베트남, 더 호프 파운데이션, 우리 유치원’이며, 기업 각각의 전문성의 노하우와 강사 그리고 공간들을 공유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호치민 2 세종 학당은 다문화 가족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이곳 호치민 교민 사회에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이 계속적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 학교를 비롯한 이곳에는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있지만 교민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행사는 거의 전무하다. 물론 교회나 선교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품으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콘텐스와 여러가지 이질적인 요소로 인해 실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족들 자체가 교민 공동체와 연결되는 것도 부담스러워 한다.

 

그러나 "한글 플러스 예술"은 엄마와 자녀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와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다음 주 월요일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 2기 과정이 진행된다.

 

참가는 아래 카톡방으로 하면된다. 참가비(회비)가 있다.

 

다문화가족 카톡방: https://open.kakao.com/o/ogSjUXe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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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