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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금융] 신한금융그룹과 그랩베트남, 전략적 동반자협정 체결

베트남 신한금융그룹과 그랩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은 양 당사자가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전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베트남 신한금융그룹(SFG)과 그랩(Grab 베트남)이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공동 기여하고 금융서비스업 등 양사 간 다중기업 협력 증진을 위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MOU 체결은 향후 베트남에서 SFG와 그랩베트남 간의 잠재적인 사업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의 범위 내에서 그랩베트남과 그랩벤처스 이그나이트의 고위지도자들이 스타업 프로그램인 신한미래 랩베트남 20-21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업 멘토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SFG, 그랩베트남, CJ그룹베트남, 사빌스베트남, 비나캐피털벤처스 등의 대기업과 연결되어 창업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은 핀테크, 유통 및 전자상거래, 푸드테크와 농업, 프롭테크, 에드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다.  동시에 베트남의 SFG와 그랩베트남은 베트남의 당국과 대기업,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함께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의 전략적 비전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그랩베트남 플랫폼에 베트남의 SGF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향후 논의를 위한 일부 프로젝트로는 그랩 앱을 통한 신한은행 계좌 개설과 베트남에서 그랩 이용자를 위한 디지털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FG 등이 있다.

 

신동민 베트남 신한금융그룹장은 "대기업으로서 지역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상생·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베트남의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제휴는 베트남 SFG와 그랩베트남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선진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응우옌 타이 하이 반 베트남 그랩 상무는 "동남아시아 최초 유니콘기업으로서 베트남과 지역 전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초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그랩벤처스 이그니트(Grab Ventures Ignite)를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SFG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베트남 스타트업이 발돋움하고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게다가,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의 방대한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모든 베트남인들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그랩베트남과 SFG가 공동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배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베트남의 그랩과 SFG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더 많은 유틸리티를 제공함과 동시에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양쪽의 현재 자원을 활용하고자 한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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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