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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스포츠] 국제 e스포츠 이벤트에 베트남 3팀 시드 배정 받음

현 챔피언 팀 플래시와 2개 이상의 베트남 e스포츠 팀이 11월에 열리는 2020 아레나 오브 발레오 국제 챔피언십(AIC)에 참가한다.

텐센트 게임즈와 AIC의 주최측인 가레나(Garena)는 올해 대회가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별리그(11월 19~29일)를 거쳐 8강(12월 2~6일), 준결승(12~13일), 그랜드 파이널(12월 20일)을 치른다.

 

베트남, 태국, 한국, 중국 등의 정상급 팀들이 e스포츠 분야에서 최고라고 주장하는 총 상금 50만 달러에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우승팀들은 20만 달러, 준우승팀은 11만 달러 그리고  3위는 7만 달러가 지급된다. 최종 MVP에게는 1만 달러 상금이 수여된다.

 

베트남팀은 팀 플래쉬외에 사이공 팬텀과 박스 게이밍도 본국에서 열린 올해 지역대회 결승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팀 플래시는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4-1로 꺾고 우승했다.

 

아레나 오브 발레는 iOS, 안드로이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개발된 인기 있는 3D 온라인 배틀 아레나 모바일 게임이다.

 

선수들은 평균 12분에서 18분 사이의 경기에서 경쟁한다.  -GMK미디어

https://lienquan.garena.vn/tin-tuc/cong-bo-giai-quoc-te-aic-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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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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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