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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리빌더AI, 2025 국제 스타트업 월드컵 파이널 진출… 사우디 결선 무대 오른다

VRING:ON, 디자인-제조 연결하는 양방향 AI 플랫폼, 글로벌 입지 확대

AI 기반 3D 디자인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리빌더에이아이(대표 김정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Entrepreneurship World Cup(EWC) 2025’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AI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 169개국 치열한 경쟁 속 파이널 진출, 150만달러 상금 도전

‘Entrepreneurship World Cup(EWC)’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경연대회다. 올해는 169개국에서 수천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기술력, 사업성, 시장 확장성을 치열하게 겨뤘다.

리빌더AI는 이러한 글로벌 경쟁을 뚫고 한국을 대표해 파이널 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종 라운드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Biban Forum 2025’에서 진행되며, 총 150만달러(약 20억원) 규모의 상금을 놓고 각국 최정예 스타트업들이 최종 경쟁을 벌인다.

‘Biban Forum 2025’는 중동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생태계 행사로, 전 세계 투자자, 글로벌 기업,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허브다. 리빌더AI는 이번 파이널 라운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3D 기술 기반 디자인-제조 연계 AI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 글로벌 무대서 연이은 인정… 실용성 갖춘 AI 기술력 주목

리빌더AI는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각지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트업 선정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왔다. 디자인 AI 분야에 3D 기술을 독창적으로 접목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 선정되며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리빌더AI는 단순한 AI 기술을 넘어 실제 제조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2D에서 3D,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혁신적 연결

리빌더AI는 2D to 3D 기술을 다루는 ‘VRIN 3D’ 플랫폼과 신규 출시한 ‘VRING:ON’ 솔루션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를 3D 모델, 제조용 패턴, CAD 데이터로 자동 생성함으로써 디지털 디자인부터 실제 제조까지의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리빌더AI는 일본의 글로벌 신발 브랜드와 홍콩의 ODM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정밀한 3D 데이터 기반 제품 설계와 제작 효율화를 실증한 바 있다.

리빌더AI는 EWC 파이널 진출은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리야드 무대에서 리빌더AI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AI 기술로 디자인-제조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리빌더에이아이 소개

리빌더AI는 2D 이미지만으로도 고품질의 3D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디자인 단계부터 제조 검증,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3D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제조-커머스 전 과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혁신하고 있다.

VRING:ON: https://vringon.com/

웹사이트: http://rebuilder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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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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