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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NG발전소] 중부에 계획되어 있는 60억 달러 LNG 화력발전소

미국과 베트남의 한 합작회사가 6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투티엔후에 중부 지방에 건설하려고 한다.

찬메이 LNG 경영진은 최근 후에 당국에 "첫 번째 단계인 2400메가와트급, 두 번째 단계인 2026~2028년에 1600MW급 추가 생산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CEO인 존 록홀드는 앞서 회사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정부의 "큰" 지원을 받았고 다수의 LNG 공급업체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완전히 가동되면 이 발전소는 연간 약 12억 달러 규모의 LNG를 미국에서 수입하게 될 것이며 이는 베트남과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0만 톤급 선박을 정박할 수 있는 터미널이 포함될 것이다.

 

이 회사는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고 공장 건설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몇몇 다른 LNG 발전소는 건설이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승인을 받았다.

 

싱가포르 델타해양에너지는 지난 1월 박리우 메콩델타주에 LNG 공장을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은 지난달 미국 엑손모빌이 50억9000만 달러 규모의 LNG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승인했다.

-브앤익스프레스

▶태그: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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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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