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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 정부포상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 국민포장 영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이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2020. 10. 5) 기념 재외동포 유공 국민포장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어 2020. 11. 16.(월) 수여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로부터 포장과 포장증을 전달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모든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접수하고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총 88명이 포상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황건일 전 이사장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 교사동 증축,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 토요한글학교 운영을 통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 6년 동안의 이사장으로서 공적과 호치민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해외 민간대사직 수행 등 각종 재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공적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임재훈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국민포장을 받는 황건일 前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재외한국학교 중 최고의 명문학교로 발전하도록 헌신한 것과 호치민시 동포 사회 발전에 헌신한 업적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고마움을 국민포장으로 표현한 것이다.”며 “학생, 학부모 및 모든 교민을 대신하여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씀을 하였다.

 

황건일 前 이사장은“이사장으로서 어떠한 보상을 바라며 직무를 수행했다면 현재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 없이 학교와 학생들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대한민국 정부에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큰 영예인 국민포장을 주셨지만 그동안 함께 고생한 前 김원균 교장선생님과 신선호 교장선생님, 김구 행정실장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이사회 이사와 감사님들을 대표하여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분도 이사장을 주축으로 학교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상 수여의 소감을 전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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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치민에서 까마우까지 4시간…메콩델타 물류 '날개'
15년 이상 기다린 끝에 껀토-까마우 고속도로가 19일 준공 및 기술 개통되며, 호치민시-쭝르엉-미투언-껀토-까마우 고속도로 축이 완전 연결됐다. 이는 베트남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단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메콩델타 지역 수산물·농산물 수출과 물류·경제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메콩델타 대형 수산물 수출업체 쩐뚜언 사장은 "호치민시에서 까마우까지 고속도로가 연결은 국가 최대 쌀·어패류·새우·과일 생산지와 호치민시·동남부 무역 활성 지역이 원활히 연결됐다"고 기뻐했다. 그의 껀토 공장(까마우-껀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에서는 매월 300~350컨테이너를 수출하며, 절반 이상이 까마우산 새우다. "고속도로 이용 시 까마우에서 공장까지 새우 운송이 1시간밖에 안 걸린다. 이전 국도1호선이나 꽌로-풍히엡 도로는 2~2.5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공 후 호치민시·붕따우 항구로 가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 비용은 크게 줄지 않았으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농산물 운송업체 응우옌반손 사장(컨테이너 트럭 30대 이상 보유)은 "까마우-호치민시 운송 시간이 7~8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고 연료비 30% 절감됐다. 상품이 더 신선하게 도착해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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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