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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화장품] 여배우 미두, 100억 동 자본의 화장품 회사를 설립

패션, 부동산 이후 배우 미두는 초기 자본금 100억 동으로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다.

회사는 2명의 주주, 그녀와 케빈 판이라는 친한 친구가 있다. 여기서 미두는 CEO 역할을 맡고 전략 기획, 모든 운영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이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가 베트남과 한국의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말했다. 현재 그녀의 제품은 한국 인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코비드-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두 측은 "6월 출시가 예정됐지만 전염병 영향으로 한국에서 생산과 배송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제품은 25세부터 45세까지의 고객을 겨냥한 스킨케어 세럼이다. 미두는 이 프로젝트를 3년 동안 소중히 여겨졌고, 연구와 생산은 거의 2년 동안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연말까지 그녀는 소매 체인, 전자상거래, 온라인 등을 통해 1만 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도 첫 2개 제품의 판매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매년 5~10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중 3개 제품이 있다. 평균 3~6개월 정도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의 가장 큰 도전은 새로운 제품이고, 시장이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제품을 경험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회사는 시장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의 화장품 소비 능력이 높아지면서 많은 브랜드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은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두는 더 많은 자본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좋은 방향이라 하더라도 당장 걱정할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우리는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마도 적절한 시기에 국내외의 힘있는 주주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두 배우의 본명은 당 티 미 둥이다. 그녀는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부동산 사업에 오랫동안 종사해 왔으며 사이공에서 유명한 패션 브랜드의 창시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말, 그녀는 150억 동을 쏟아 응우옌 후에 보행자 거리의 청년들을 위한 식당과 쇼핑 단지에 투자했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자들이 이 사업 모델을 구입하기 전 1~2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그만두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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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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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