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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박항서 감독] 2021년 4개의 주요 목표 밝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복귀 당일에 베트남 팀과 U22 베트남이 2021년 달성해야 할 4대 목표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베트남 축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대표팀 훈련에 복귀한 선수들의 실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베트남 축구는 중요한 대회가 많으며, 박 감독은 2022년 아시아 월드컵과 AFF컵 토너먼트에서 최종 결승 진출이 베트남 대표팀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U22 베트남의 목표는 제31회 SEA대회 금메달과 2022년 아시아 U23 예선에 진출하는 것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 지금부터 6월까지 말레이시아, UAE와의 2차례의 경기가 있다. 우리는 이 두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말에 베트남은 AFF컵 우승을 지켜야 할 것이다. 많은 상대 국가는 3, 4명의 선수를 귀화시켰다. 이들과 경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 베트남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박 감독은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U22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큰 목표에 대해 "베트남 U22 대표팀은 SEA게임 우승과 함께 아시아 U23 예선 통과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SEA 게임에서 우승한 대부분의 선수는 나이가 너무 많다. 이것이 어려움이지만 SEA 게임의 대표 선수가 더 자주 뛸 수 있도록 V 리그 2021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젊은 선수가 국내 대회에서 더 많이 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측면에서, 박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원칙을 VFF에 제시하였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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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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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