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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차산업] 인도네시아 싼 차량이 설 연휴 이후 베트남으로 밀려들다.

2021년 2월 베트남은 모든 종류의 완제품 차량 1만 대가 수입돼 전월 대비 20.3%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2월 베트남에 수입된 CBU 차량은 전월 대비 20.3% 증가한 1만 39대였다. 금액은 2억 9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1.6% 감소했다.

 

1월과 2월에 완성차 1만8367대를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했고, 총 수입액은 22.4% 증가한 4억 2300만 달러이다.

 

태국은 여전히 베트남에 수입되는 CBU가 5196 대로 전체 수입액은 1억 1100만 달러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차량 평균 판매가격은 1만 2145달러(약 2억 7900만 동)로 전월 대비 약 130% 증가한 3300대를 수입했다. 수입액은 총 4000만 달러이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자동차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다. 베트남넷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생산되는 자동차의 거의 60%가 수출되는 반면 인도네시아는 약 30%를 수출한다. 다만 지난해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태국은 약 60만대, 인도네시아는 약 20만대를 수출한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 2월 자동차부품과 예비부품 수입은 3억 4500만달러로 전달보다 10.2% 감소했다. 2월 말까지 누적된 금액은 7억 3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11% 증가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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