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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차산업] 빈패스트 파딜, 2021년 2월 베스트 셀러 카로 등극

'판매왕' 도요타 비오스를 7위로 밀어내고 빈패스트 파딜이 처음으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 셀러 카로 올랐다.

 

빈패스트는 2021년 2월 한 달 동안 총 171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파딜 1090대, 럭스A 2.0 343대, 럭스SA 2.0 285대 등이다. 앞서 2021년 1월에는 파딜 1746대, 럭스A 2.0 567대, 럭스SA 2.0 488대 등 2801대를 판매했다.

 

특히 2021년 2월 처음으로 빈패스트 파딜이 판매량 1090대로 베트남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고의 셀러카인 도요타 비오스는 554대가 팔렸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2021년 1월에 비해 고객에게 인도된 전체 차량 대수는 줄었지만, 특히 설 연휴와 맞물린 영업 기간에는 고무적인 성과다. 빈패스트뿐 아니라 시장 거대 기업인 베트남 내 현대차의 정품 판매업체인 TC모터도 연초 대비 판매량이 3021대로 50%나 급감했다.

 

2021년 2월은 긴 설 연휴와 맞물려 있어 이 기간 자동차를 거래하거나 구매하는 고객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소비자는 물론 기업도 자동차 구입 지출을 줄여 한 달 동안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빈패스트의 2021년 3월 판매전망과 관련해서는 기존 계획에 따르면 2021년 2월 정책이 등록비의 100% 지원의 마지막 달이다. 등록비는 럭스 A2 2개 모델은 판매가격에서 직접 차감했다. 

 

하지만 빈패스트의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이 정책은 2021년 3월에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인센티브를 통해 자동차 구매자는 8억 8100만 동에 빈패스트 럭스A 2.0을, 12억 2600만 동에 럭스SA 2.0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개 빈패스트 모델에 모두 적용되는 할부금 형태의 자동차 구매자를 위한 초기 2년간 무이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최초 5년 또는 165,000km 보증 프로그램(럭스차 적용), 보증 기간 중 24/7 무료 구조 서비스를 동시에 시행하며, 빈홈 바우처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구형 변경시 5000만 동 지원, 전국적으로 빈콤 무역센타 및 빈홈스 6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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