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유통] 하노이 미펙타워 롯데마트 문을 닫음

시스템 개편으로 2021년 7월 1일부터 하노이 미펙타워에 있는 롯데마트 폐쇄

롯데마트가 VIR에 보낸 공개 자료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하노이 타이슨가 229번지에 위치한 미펙타워에 위치한 롯데마트 동다의 폐쇄에 대해 입주자와 협력업체, 고객들에게 공문을 방금 발송했다.

"롯데마트 동다의 폐쇄는 투자전략을 개편하고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폐쇄는 롯데마트의 네트워크 내 다른 센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공문에 밝혔다.

 

이 센터에 등록된 고객의 회원카드에 대한 인센티브와 혜택은 롯데마트 시스템의 다른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7월 1일까지 이 센터에서 쇼핑하는 고객과 세입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이 바딘과 까우야이 지역에 있는 다른 두 개의 롯데 마트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롯데마트 동다의 폐점설은 몇 달째 시장에서 돌았다. 이 센터의 재고량은 꾸준히 줄었다. 또 롯데마트 동다의 온라인 매장도 그랩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삭제됐다. 롯데마트 동다는 2014년 3월 총면적 2만㎡ 규모로 문을 열었고 2018년 업그레이드됐다.

롯데마트 동다를 폐점한 롯데마트는 하노이에 2곳, 전국에 14곳이 남아 있다.

 

롯데마트 동다를 폐점하기 얼마 전에 한국 유통업체는 올 4월에 나짱에 두 번째 중심지인 롯데마트 나짱 골코스트를 개장했다. 회사는 곧 빈시(응에안성)에 또 다른 센터를 열 예정이다.

 

2008년 베트남에 첫 해외 유통업체로 진출한 롯데는 10년 안에 30개 센터를 계획했지만, 13년이 지난 현재 14개의 센터만 가지고 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