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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베트남, 도쿄 올림픽 대표단 43명 파견

▶수영선수 응우옌후이호앙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딴 최초의 베트남 선수 중 한 명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대표단에는 선수, 코치, 스태프를 포함해 43명이 출전한다. 대표단에 18명의 선수가 있다. Nguyen Huy Hoang, Nguyen Thi Anh Vien(수영), Thach Kim Tuan, Hoang Thi Duyen(역도), Nguyen Thi Thanh Thuy(유도), Hoang Xuan Vinh(사격), Nguyen Tien Minh, Nguyen Thuy Linh(배드민턴), Nguyen Thi Tam, Nguyen Van Duong (복싱), Le Thanh Tung, Dinh Phuong Thanh(체조), Truong Thi Kim Tuyen(태권도), Do Thi Anh Nguyet, Nguyen Hoang Phi Vu(양궁), Quach Thi Lan(육상), Luong Thi Thao, Dinh Thi Hao(조정) 등이다.

당초 베트남은 올해 올림픽 역도 출전권이 3개였지만 국제역도연맹(IWF)의 도핑 금지 조치로 1개 출전권이 사라졌다. 탁낌뚜안이 유일한 남자 역도 선수이기 때문에 홍앙타두옌과 부응타후옌 두 선수 모두 도핑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았지만 두 여자 선수 중 한 명은 참석할 수 없다. 국제수영연맹(IWF)은 7일(현지 시간) 후옌을 올림픽 출전 명단에서 삭제했다. 최근 3년간 베트남 역도 선수 4명이 도핑 금지 처분을 받았다.

 

체육 체육부의 부국장이자 베트남 대표단의 도쿄 방문단장인 쩐득판은 청년 신문에 이 전염병이 베트남을 포함한 참가 대표단뿐만 아니라 주최국인 일본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가장 특별한 올림픽 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도쿄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베트남과 다른 나라 대표단은 허용된 숙소와 훈련 시설만 허용된다. 베트남 대표단은 또 일본에 도착하면 3일 격리와 코비드-19 음성 검사를 받는다.

도쿄 올림픽은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린다. 베트남 대표단은 7월 13일에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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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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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