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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코참: 각 지역에 코로나 방역 지침 관련 건의문 전달

최근 호찌민시 16호 지침 시행과 더불어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 추가적인 강력한 방역지침 내려오고 있다. 호찌민시를 포함한 주변 성의 주요 지침은 △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숙식이 가능한 기업만 생산활동(가동)을 할 수 있으며, △숙식 근로자들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숙식 조건이 갖춰지지 못한 회사들은 주어진 기일까지 준비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지역에 따라 생산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동 지침을 위해 만전을 기하여 준비 중이나, 지침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이동 통제와 같은 지침 또한 명확하지 않아 제품들의 물류 운송, 자재 수급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코참에서는 △새로운 방역 정책 시행 시 최소 3일의 준비시간을 기업에게 부여△ 현재 내려진 조치에 대한 추가 준비기간 요청 △ 동 조치 준비가 될 때 까지 기업 자율적으로 방역과 검사를 철저히 한다는 보장하에 PCR 테스트 음성이 확인된 F2, F3 직원들의 출퇴근을 보장 △ 생산활동과 필수적으로 연계된 납품 활동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 라인과 활동 보장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 성별인민위원회에 발송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참은 총영사관, 코트라와 함께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입수되는 각 지역별 공문을 신속히 번역하여 기업과 수시 공유하고 있다.

[코참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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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치민에서 까마우까지 4시간…메콩델타 물류 '날개'
15년 이상 기다린 끝에 껀토-까마우 고속도로가 19일 준공 및 기술 개통되며, 호치민시-쭝르엉-미투언-껀토-까마우 고속도로 축이 완전 연결됐다. 이는 베트남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단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메콩델타 지역 수산물·농산물 수출과 물류·경제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메콩델타 대형 수산물 수출업체 쩐뚜언 사장은 "호치민시에서 까마우까지 고속도로가 연결은 국가 최대 쌀·어패류·새우·과일 생산지와 호치민시·동남부 무역 활성 지역이 원활히 연결됐다"고 기뻐했다. 그의 껀토 공장(까마우-껀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에서는 매월 300~350컨테이너를 수출하며, 절반 이상이 까마우산 새우다. "고속도로 이용 시 까마우에서 공장까지 새우 운송이 1시간밖에 안 걸린다. 이전 국도1호선이나 꽌로-풍히엡 도로는 2~2.5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공 후 호치민시·붕따우 항구로 가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 비용은 크게 줄지 않았으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농산물 운송업체 응우옌반손 사장(컨테이너 트럭 30대 이상 보유)은 "까마우-호치민시 운송 시간이 7~8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고 연료비 30% 절감됐다. 상품이 더 신선하게 도착해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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